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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생활기-라기 보단, 타이인 체험기-가 더 어울릴법한 내용이다.  

이 책을 기행문 코너에서 구입했는데, 내가 알고 있는 기행문의 요소는 거의 전무해보이고 오히려 아주 캐주얼하게 쓰인 타이-일본인 비교문화서 라고 해도 될듯. 

오랜 시간 타이를 체류하고 또 타이인과 가까이 생활해오면서 알게된, 평범하지 않은 작가의 다양한 타이,타이인 체험기가 솔직하고 유쾌하게 그려진다.  

그럴싸한 사진 한장 없는 기행문?이지만 개인적으로 일러스트가 맘에 들어 좋은 점수를 주고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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