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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먹어도 살쪄요
  • equalizer  2024-10-04 18:21  좋아요  l (0)  l  l 수정  l 삭제
  • <그의 운명...>의 저자 유시민은 일제강점기 ‘황국신민화 교육의 첨병인 훈도‘였던 부친 아래 태어나, 대학시절엔 민간인 4명을 감금 폭행하여 린치한 죄목으로 징역 실형을 받았습니다. (서울대 민간인 감금 폭행 사건) 이후 피해자들에 대한 한마디 사과나 반성 없이 저술과 정치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간은 저자가 그동안 감성 에세이로 끌어모은 개인 팬덤을 부추기며, 현 정부를 저주하는 뇌피셜을 쏟아붓는, 저질의 정치논평 뭉치로 보여집니다.

    https://www.breaknews.com/10175 <유시민 선친, 일제치하 ‘훈도‘ 경력 확인>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6/01/19/2006011970162.html <유시민 때문에 인생 망친 4명, 그 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0005906?sid=100 <유시민 국민연금탈루, 여성비하, 기독교비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0005935?sid=100 <유시민 국고횡령, 허위영수증>

    화려한 언변 뒤에 표리부동한 인생을 숨기는 저자는 많습니다. 그들의 현란한 글솜씨에 무심코 넘어가는 독자는 더욱 많습니다. 물론 판단은 독자의 몫입니다.
    유시민이 현정부에 대하여 선악 이분법적인 단순 잣대를 적용한다면, 꼼수비리로 얼룩진 유시민 본인의 과거행적도 동일 잣대에 의하여 악행으로 단죄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범부(凡夫)들이 내리는 선악의 가치판단이란, 우주적 진리 차원에서 볼 땐 저급한 영혼들간의 탐욕과 감정 다툼에 불과할 뿐입니다. 부동산 지옥과 코로나 지옥이었던 문재인정권 시절보다는 지금이 훨씬 낫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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