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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시작이다.
  • 고민 들어주는 선물 가게
  • 임태희
  • 10,350원 (10%570)
  • 2009-05-28
  • : 1,885

 

  가수가 되고 싶지만, "뚱뚱한 외모" 때문에 고민하는 효진이,

"가난" 때문에 스스로를 소외시키는 상미,

늘 "착해야 한다" 는 생각으로 답답한 찬희,

겉으로만 친한 척할 뿐, "마음을 주고받는 친구"가 없는 보균이,

"이혼한 아빠와 새엄마"와 사는 태준이

이렇게 여섯명만 선택받은 선물이 띵동 도착하죠. 배달부는 앞코가 길죽한 신발을 신은 파란 머리 소년

받는 사람은 위에 말한 효진이 상미 찬희 보균이 태준이

본격적으로 독후감을 쓰기 앞서 6명중 1명의 이야기만 골라 쓰겠다.

상미의 이야기가 제일 마음이 찡하고 아릴 정도로 마음에 닿았다.

바로, '가난' 일단 '가난' 이 단어를 듣고 떠오르는 단어들은?

불쌍, 돈 , 가정형편, 동정, 거지, 반지하, 낡음, 전셋집, 밀린 월세

대충 이정도? 일것이다. 그럼 가난한 사람은 어떤 마음을 갇고 있을까?

창피, 속상, 눈물, 억울, 도움, 피해 등등정도

상미는 가난하다. 철없는 언니, 돈없고 힘든 아픈가정, 아버지의 병, 엄마의 김밥살림

상미는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생겨도 거절한다 이유는?

친구가 먼저 놀자고 해도 거절한다.

 

바로 난 가난하니까 수준에 안맞을 거야.

친구사귀기는 돈이 들어

생일선물, 우정선물, 우리집을 보고 실망하면??'

상미는 두려운것이다. 그래서 일찍 도도한 척, 내성적이게

 

그런 자존감 어찌보면 높고, 낮은 상미는 파란머리의 소년에게

선물을 받고 그 선물은 "인생통장" 이었다.

하지만 통장에 돈은 커녕 그림만 잔뜩있었다. 날짜가 쓰여졌다. 첫날짜는 상미가 태어난 년도, 생일

근데..... 첫장은 햇님이 방긋 웃었지만 오늘에 가까울수록 먹구름이 짙어졌다

 

이건 돈이 아니다. 그날의 기분일 것이다. 날씨도 아니다.

 

상미는 가난을 극복하고 친구를 사귀게 된다.

 

상미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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