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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시작이다.

 

 

 

 

하도 오랜만에 찾아 왔더니만 어떻게 이미지를 붙이는 지 몰라 한참을 헤매었다. 작년 말일부터 찾아 온 갑작스런 감기 몸살로 엄청 껴입고도 벌벌 떨고 있다.  "28자로 이룬 문자혁명"은 편안하게 읽히는 책이다.  연말에 만난 친구가 이 책을 보더니만 고등학교 때 서클 선배란다. 무슨 서클이었냐고 물어 보니 "국어운동회(?)"란다. 지은이가 이 분야에 오래전부터 관심이 많았나 보다.  리뷰를 쓸 지는 모르겠다. 이제는 콧물도 나온다.  장모님이 닭도리탕을 만들고 계신데 저걸 먹고 나면 좀 나으려나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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