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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우울하고 치열한 장기천재소년의 울적한 성장기였다면
이제 포슬포슬하고 따듯한 이웃들의 정과 사랑이 넘치는 이야기가 되버린 기분이라
다소 중구난방이고 큰 줄기가 이렇게 대충 이어져도 괜찮은건가 싶긴하지만
그래도 옆집 애들 소식 듣듯이 계속 보게되는 편안한 재미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