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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의책방
  • 일기 日記
  • 황정은
  • 12,600원 (10%700)
  • 2021-10-18
  • : 5,677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나는 가장 가까운이들의 나쁜 말과 태도와 행동에 영향을 받으며 살고 있을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안다. 그를 향해 당신을 손상시키면서까지 자기가 살고자 하는 이를 거절하고, 멀어지라고, 어떤 형태로든 그를 돌볼 수는 있겠지만 그의 비참을 자기삶으로 떠안지 말라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그러나 그 대신 가물치를 물에 돌려두었다고 썼다. 해당화를 심고 작약을 두고 보았다고 썼다.-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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