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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덕주 교수가 쉽게 쓴 한국 교회 이야기
  • 이덕주
  • 13,500원 (10%750)
  • 2009-04-10
  • : 757

한국 사람들은 은혜를 입었으면 고마운 마음을 표하려고 뭔가를 선물하려고 하는데 그런 식으로 내가 받은 선물이 과일과 한국 음식 말고도 달걀만 1,000개가 넘습니다. -1891년 로제타 셔우드 선교보고 -75쪽
보구여관(保救女館)-선교사들은 이 이름을 '모든 여성을 구원하는 병원(Salvation for all women hospital)'으로 풀이했다. 선교사들은 이화학당과 함께 이 병원을 복음선교의 기회로 삼고자 했다. 보구여관 안에 기도실을 마련하고 김사라, 여메례 등 한국인 전도부인을 두어 환자들을 상대로 전도한 결과 '개종자'들을 쉽게 얻을 수 있었다. 이는 달걀조차 마련할 수 없는 가난한 여인들이 은혜를 갚는 '돈 안 드는 길'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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