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2주를 날렸더니 빨리 갔다.
책은 여섯 권을 샀는데
- 독서모임에서 읽을 (내가 고른) <밀크맨>
- 얼마 전 읽은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쇳돌> - <피날레>랑 이거랑 뭘 먼저 살까 하다가 이거 샀는데 사자마자 전자책 구독 서비스에 올라와서 약간 슬퍼졌음
- 뉴질랜드에서 사온 <The Safekeep>
- <어깨에 머리를 기대던 시절> - 도서전 가서 산 고명재 시인 새 시집. 사인도 받았다 :) 사진처럼 선하고 순수한 미소를 짓는 분이었는데 글씨도 너무 순수(?)해서 빵 터짐...

그나저나 첫번째 시집도 사 놓고 안 읽었다. 올해 안에는 펴 보자..
- <메두사의 웃음> 은 북펀드할 때 샀다가 뉴질랜드 친구한테 선물하고 다시 삼.
완독한 책은 딱 한 권. 6월에 사서 6월에 읽은 건 그나마 고무적이라고나...
상반기에 완독 기준 몇 권을 읽었는지 봤더니 딱 24권 읽어서 뭐 결산하고 말 것도 없다.
ㅈ모님이 123권 읽으셨는데 그 분이 한 권만 더 읽으셨으면 100권 차이 났을 뻔....
많이 읽지도 않는데 이제 책 좀 덜 사야겠다.... ㅠㅠ
일단 사려고 하는 책은 이런 것.
ㅈ모님 별점 낮아서 안 사고 싶은데 신간이라 도서관에 별로 없고 독서모임 책이라 사야함.
전자책으로 살까... 사고나면 금방 밀리에 올라올 것 같다.

반 읽었고 나머지 반이 넘 궁금해서 얼른 사야함. 내가 읽고 나면 우리집 중세 마니아 (집사2)가 읽겠지...
가제본에 막 줄치고 낙서하며 읽었는데 양장본에 그럴 수 없어서 답답할 것 같다.

이건 안 살 수 없지.
이렇게 세 권 담고 나니 95850원...
주말에 S모사 상품권 들고 교보문고 갈까... <먼 거울>이랑 <피날레> 들고오려면 너무 힘들 것 같은데.
읽다만 책은






이 정도. 다른 건 그렇다 치고 <일하는 딸>은 (원래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았지만) 후반부로 가면 다 실용적인 tip이라 마저 읽고 싶은 마음이 안 든다. 올초부터 부모님이 병원을 많이 가시고 해서 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읽었는데 아직은 급하지 않은가보다.
연초에 읽겠다고 적어둔 책 목록을 다시 봤는데 48권 중 7권을 읽었다.
상반기에 24권 읽었는데 요즘 읽다만 책, 읽고싶은 책은 그 목록에 없고...
계획이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