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건수하의 서재

10월엔 이런 책을 샀다.

모 서점의 굿즈에 혹해서 생각보다 많이 샀다.. 










내년에 여행가려고 티켓을 끊어놔서 유럽 여행기를 둘 사봤고 

(둘 다 옛날에 여행한 기록이지만) 

그런데 또 출장이.. 그 여행 갈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 ㅠㅠ












여성주의책같이읽기 10월 책도 다 못 읽었지만 12월 책을 샀고

괴물들 사고 북토크도 결제했지만 일이 많아서 북토크 못갔고... 

<교만의 요새> 읽고 남성이 쓴 남성의 교만함에 대해 읽고 싶어서 <여성의 종속> 샀다.

'위안부' 는 이제 좀 잘 알아야지 싶어서 사고.. 











한강 작가 노벨상 소식에 신나서 사고 

(<작별하지 않는다>도 같이 주문하려 했는데 전에 전자책으로 샀더라는..)

친구가 책을 내서 사고

12월 북클럽 책도 사고 












그리고 오늘 11월 적립금까지 받아서 딕테 펀딩을 마쳤다. 

도서관에 있지만 빌려보지 않았던 딕테. 절판된 게 그저 아쉬웠던 딕테. 

언젠가 미래의 내가 볼지도.. 



그나저나 적립금은 며칠씩 미리 주고 쿠폰은 시간 엄수하는 알라딘.. 무슨 논리인가요.. 



10월에 책은 몇 권 읽었느냐_하면










4권 읽었다... 

(왜 매달 사는 책의 수가 더 많은 거 같은지)


이 책들을 왜 읽었는지는 묻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왼쪽에서 세번째 책 특히. 



버섯책은 재미있는데 요즘 바빠서 잘 못 읽고 있고

Story of the World 3권은 37장까지 들었다. 미국 역사가 자세히 나오면 내가 이거 꼭 알아야 하나 싶고. 인도에서 아편 싸게 만들어 중국에 보급한 영국에 빡침. 영국이 여러모로 만악의 근원인 것 같다.... 그런데 영어를 공부한다고 읽고 있어서 마음이 복잡. 

<성적인 밤>은 직장에서 가끔 좀 꺼내서 넘겨봤는데...데... 연속해서 읽기도 힘들고 뭐라 쓸 말이 없다.



유튜브에 풀린 걸로만 근근히 재미있게 보던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가 끝났다. 

10월부터 일주일에 1-2 번 pt를 하고 있다 (3주째). 배운 뒤 연습 안하고 가면 안오셨던데요 하고 혼나고 배울 때 2세트씩 하길래 2세트씩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하루도 아니고 한 번에 3세트씩 하는거라고, 한번에 여러 동작 섞어서 20-25세트 하고 아침저녁으로 하면 더 좋다고 하는 말에 정신 혼미... 



이렇게 이것저것 조금씩 건드리며 딱히 제대로 하는 것은 없이 10월이 흘러갔다. 

11월도 다르지 않을 것 같고 12월도 그럴 것 같다. 

짐에 책 괜히 많이 넣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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