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아아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104층나무집이 왔어요.왔어!
긴긴 겨울방학동안 심심해하던 피터앤폴형제들에게 10층나무집책은 완전 물만난 고기들처럼
반가웠어요.
특히 이 책 읽은 날 밤에는 말장난연필 2000의 넌센스퀴즈문제 내고 맞추느라 1시간동안
불끄고 누워서 아들이 내는 문제를 맞추는 센스를 발동시켜야했답니다.
일단 형아 먼저 나무집시리즈 최신간을 봤습니다!
찬물도 위아래가 있으니깐요 ㅋㅋㅋ암요~
그래도 동생도 너무 궁금하니까 형아보는데 같이 보자고 막 비좁은데도 한 자리 차지해서
보려고 힐끔힐끔거려요.
정말 작년 연말부터 엄마 104층나무집은 언제 나온대?언제 나오는거야?질문을 백만번
받았거든요.
12살 된 피터군에게 나무집시리즈는 왜 재밌고 이번 104층나무집은 어떤 부분이 재밌었냐고
물어보니까
일단 스토리가 너무 재밌대요.그리고 퀴즈내는 것도 재밌고요.
나무집은 시시한 구닥다리집이 아니야.
무려 104층나무집이란 말씀!
(얼마전까진 91층이었는데 13층 더올려서 104층이 되었지.)
Q 작아도 크다고 하는 나무는?A 대나무
요롷게 이야기밑 책끄트머리에 문제 내고 답 있고요 ㅋ
약간 미국식문제라서 해석하면 살짝 싱거운 답도 있어요.
그래도 곱씹어보면 재밌는 그런 넌센스퀴즈예요.
저는 나무집에서 돈찍어내는기계가 정말 부러워요 ㅋㅋㅋ
냉장고던지기 시합장에서는 놀다보면 운동될듯?살도 빠지려나요?ㅎㅎㅎ
아 정말 자신있는 장소 트림 은행
얼키고설키는 방도 있고 깊이 생각하는 방도 있고요.
글쓰는 앤디 그림그리는 테리는 이렇게 신나는 나무집에서 살고 있지요.
말장난연필이 등장하면서 104층나무집이 더 재밌어져요.
아들말이 맞네요.
저도 서평쓰면서 보는데 너무 재미나서 서평 쓰는거 잊고 책보고 있었어요.
어쩜 이리 글과 그림이 찰떡인지 모르겠어요.
앤디와 테리의 환상적인 조합!
104층나무집을 보셔야합니다.
귀비행기로 변한 테리
엄마벌레잡이새를 타고 앤디 테리 질이 하늘을 날으는 모험들
위로위로위로위로위로위로
아래로아래로아래로아래로아래로
이런 유니콘 같은~하는 호주식표현법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상한 일을 겪었을 때 쓰는 말이라네요.
늘 큰코사장님의 앤디와 테리의 마감을 쪼으지만 책은 초고속으로 만들어주심 ㅋ
늘 13층식 더 지어올리면서 늘 최고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주시는 이야기꾼
앤디그리피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더 실감나고 재미지게 그려주는 그림꾼 테리덴톤
또 한국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번역해주는 신수진님까지 거듭 감사드려요.
또 13층 더 올렸대?다음 책은 또 언제 나온대??
이런 질문에 시달리겠지만 13층나무집이 13층씩 계속 올려져서 천삼백층까지 쭈욱 갔음
좋겠어요.
데헷~~그때까지 지치지 않고 13층씩 쌓아올려야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