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이노가시라 유키토는 낡은 빌딩에서 살며 보디가드 일을 한다. 그러나 보통 보디가드 일과는 조금 다른 그런 일. 치사하게 돈 액수에 따라 일을 떠맡느냐 맡느냐를 결정하고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은 돈 액수가 많아질 때까지 절대 안 한다. 그렇게 일거리를 기다리던 어느 날, 행방불명된 언니를 찾아달라며 중학생 마히루가 찾아온다. 알고보니 행방불명된 언니는 유키토의 은인이자, 유키토가 관리하는 사원의 오너였던 사유리였다. 여기서 조금 흔들리는 유키토. 유키토에게 찾아왔을때 마히루는 이미 사유리에게 선물받은 안경에서 나오는 '선단'이라는 물질때문에 특수능력이 생긴 상태였다. 어쩔 수 없이 유키토는 마히루를 돕게 된다. 그리고 마히루는 사유리가 남겼던 '노자의 서'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노자의 서'를 노리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비합법조직인 쌍사회. 게다가 그들은 '선단'의 힘까지 노려 마히루에게 슬근슬근 접근하는데…!
액션인가…, 현대판타지인가…. 갈피를 못 잡겠다. 아직 1권밖에 안 읽었고 앞으로 더 많이 연재될 것 같기 때문에 솔직히 줄거리 요약에는 자신이 없다 ㅜ_ㅠ 내용은 아직 복잡복잡하고… 전개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고… 그마나 섹시한 유키토의 시원시원한 성격이 마음에 든달까. 이 만화를 보면서 제일 궁금했던 건 역시, 사유리는 대체 어떤 여자였는지, 왜 갑자기 사라졌는지. 이게 바로 연재 만화의 매력인가. 자꾸만 뒷내용이 궁금해서 보게 되는 것. 어서 빨리 2권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러면서 또 귀찮다고 안 보겠지. 이게 바로 연재 만화의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