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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과 커피 한 잔
세상을 바로 보지 않고 한번 뒤집어 보자. 그곳에 새로운 세계가 열리고 감춰진 진실들이 드러난다. 뒤집혀진 세상 속으로 우리를 이끌어줄 작가들의 글이 길게 뻗어 있으니, 그 길로 씩씩하게 걸어가자.
1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극대이윤
  • 로랑 캥트로
  • 8,100원 (10%450)
  • 2007-10-08
  • : 53
열한명의 직원이 회의장에 모였다. 그들의 회의 안건은 극대이윤을 창출하기 위한 여러 경제적 정책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 각각의 머리 속에서는 지옥같은 자신의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이윤을 획득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지독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에게 있어 삶의 이윤은 어떤 것인가? 단테의 신곡을 빌어 우리는 지옥과 연옥, 그리고 천국을 오가게 되며, 로랑 캥트로는 낯선 글쓰기로 우리를 그 방황속에 밀어넣는다.
  • 향수 (반양장)
  • 파트리크 쥐스킨트
  • 7,020원 (10%390)
  • 2006-02-18
  • : 2,070
  • 눈뜬 자들의 도시
  • 주제 사라마구
  • 14,850원 (10%820)
  • 2007-03-30
  • : 6,990
  • 도플갱어
  • 주제 사라마구
  • 13,320원 (10%740)
  • 2006-09-25
  • : 1,528
내 삶이 지겨워져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던 그 순간, 세상 어딘가에 나와 똑같은 사람이 전혀 다른 삶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된다. 나의 선택은? 그와 삶을 한번 바꿔보고 싶지 않을까?
  • 동굴
  • 주제 사라마구
  • 13,320원 (10%740)
  • 2006-06-05
  • : 606
플라톤의 동굴은 이성적 자유를 갈망하는 철학자들에게는 육체의 감옥이지만 몽매한 대중을 일깨워야 하는 철학적 책임을 다하는 현실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라마구의 동굴은 모두를 획일화된 잣대로 재단하여 제물로 바치는 자본주의의 막다른 곳이다.
  • 눈먼 자들의 도시
  • 주제 사라마구
  • 13,050원 (10%720)
  • 2002-11-20
  • : 32,429
보이지 않음으로 인한 익명성은 인간 내면에 꿈틀거리는 야만성과 폭력성, 잔인성을 거침없이 끌어낸다. 남은 것이라곤 식욕과 성욕 뿐인 인간. 그것이 바로 존엄한 인간의 본질이며, 세상을 이끌어가는 가장 원초적인 본능이다.
  • 리스본 쟁탈전
  • 주제 사라마구
  • 13,320원 (10%740)
  • 2007-01-29
  • : 292
모두에게 영어로 말하라고 한다. 그래서 한글이 없어진다면... 수백 년 후, 영어로 지껄이는 우리들이 그 옛날 고전이 되어 버린 한글의 해석을 둘러싸고 한반도의 역사를 뒤흔들게 되는 그런 미래가 올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수 백년 후의 미래를 보게 만드는, 또 다른 한반도 쟁탈전이다.
  • 돌뗏목
  • 주제 사라마구
  • 13,050원 (10%720)
  • 2006-02-13
  • : 358
나무를 툭 쳤더니 그 여파로 이베리아 반도가 유럽으로부터 떨어져 나왔다. 나무를 친 자의 잘못일까, 아니면 우연의 일치일 뿐일까? 유럽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스페인, 아니 공동체로부터 떨어져나온 개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 토끼와 함께한 그해
  • 아르토 파실린나
  • 8,550원 (10%470)
  • 2007-07-16
  • : 322
  • 유쾌한 천국의 죄수들
  • 아르토 파실린나
  • 8,100원 (10%450)
  • 2006-09-22
  • : 102
마르크스의 공산사회는 정말 가능한 것일까? 파실린나의 이 책에서 나는 그 가능성을 엿보았다. 하지만, 무인도에 간 로빈슨크루소가 결국 그 속에서 사회를 만들었든, 자본주의에 뼈속까지 물들어버린 우리는 그 유쾌한 천국이 만들어져도 그곳에서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지옥으로 뛰어들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유쾌하지만 슬픈 우리들의 자화상을 그리고 있다.
  • 목 매달린 여우의 숲
  • 아르토 파실린나
  • 8,550원 (10%470)
  • 2006-04-11
  • : 417
  • 기발한 자살 여행
  • 아르토 파실린나
  • 8,550원 (10%470)
  • 2005-11-01
  • : 3,239
세상에는 자살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그 수만큼 살고자 하는 이들도 많다. 자살하고자 하는 이들은 살고자 하는 욕망이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 누군가 자신의 손을 잡아주길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살고자 하는 이들은 죽을 힘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두 발을 질질 끌고 가는 사람들이다. 자살하고자 하는 사람들, 그러나 그들의 선택은 삶이며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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