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보이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에게 주어진 돌볼의무로 쉬이 아프지도 못하는 중장년층의 비애에 대해서도언급한다. "현재 당신이 누군가와 이 세상의 관습에 부합하는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면, 당신을 극진히 보살펴줄 장성한자식이 있을 만큼 충분히 오래 살지 않았다면, 여전히 부모의보살핌을 받을 만큼 충분히 어리지 않다면, 그렇다면 이토록공격적으로 이윤을 추구하는 세상에서 공격적인 암에 걸렸을 때계속 살아야 할 가치가 있는 사람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드물다는사실을 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 P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