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주니어 - 시간이 지나면
기다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피카주니어 - 시간이 지나면
그림책 읽어봤어요~
평소 시간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어느새 2월이 되었나
새삼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시간이 저에겐 너무 금방가더라고요.
어느 시간대에는 시간이 빨리 흐르는듯하고
어느 시간에는 한없이 시간이
안가는 기분을 했거든요.
책읽으며 주인공과 많이 공감했네요.
저희 아이는 생일은 언제 오는지
아빠랑 오래 함께 있을 수 있는
주말은 언제 오는지
물어보는데요. 흘러가는 시간이 궁금한 아이에요. ^ ^
제가 아이에게 자주 하는말이
5분 남았어~ 몇분뒤에 나가야돼
말을 자주 하고 있더라고요.
5분이 얼마만큼인지 시계로 가늠하는것 말고
어느정도의 5분인지 가늠이 안되겠더라구요.
신날때 5분과 지루할때 5분은
체감상 정말 다르게 느껴지니까요~
아이에게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네요.
아이랑 지난 봄에 강낭콩을 심으면서
언제 자라나 기다리는 모습이 생각이 났는데요.
그 시간을 기다리며 봉우리 틔우는 순간들.
빠르면 빠르다고 할 수 있고
느리면 느리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시간들을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기다리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들게 만드는 그림책이었습니다. ^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214/pimg_7744221164602725.jpg)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