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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tgoes
  • 뉴욕 3부작
  • 폴 오스터
  • 9,000원 (10%500)
  • 2016-09-15
  • : 105
<유리의 도시>, <유령들>, <잠겨 있는 방> 세 개를 모아놓은 중단편선. <유리의 도시>와 <유령들>은 각각 ”진정한 언어“, ”진정한 자신“을 찾는 탐구처럼 보인다. 골방에서 이루어진다는 공통점이 있는 걸 보면 폴 오스터는 고독한 생활을 오래한 것일까? 난해하다.

마지막 작품인 <잠겨 있는 방>은 작가 특유의 흡인력이 돋보이는 중편이었다. 아주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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