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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토라와 보르의 방
제가 한참 만화에 빠져있을때 이 책이 문제가 되어서 많이 화가 났었거든요. 이런 저런 일들에 생각이 나서 검색해보니 목록에 있네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죠. 이 책으로 대학까지 가려고 했다니. 본인은 강하게 부인했다고 하던데 어떻게 봐도 표절은 표절이죠. 이 사실이 알려져서 결국에는 입학도 취소 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워낙 표절 시비가 많아 표절이 너무 가볍게 생각되어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사람이 고통스럽게 만들었을 결과물을 쉽게 베껴서 발표하것은 정말 파렴치한 행위입니다. 이런 어린(지금은 세월이 좀 흘렀지만)사람들이 표절에 대한 윤리 의식이 희박하다면 정말 큰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여전히 표절 사건 기사들이 올라오는 현실이 계속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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