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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가장 길어지는 날
  • 죽은 등산가의 호텔
  • 아르카디 나타노비치 스트루가츠키
  • 13,500원 (10%750)
  • 2021-09-13
  • : 813
“이미 잘 아는 것보다 미지의 것이 얼마나 더 흥미진진한지, 글렙스키 씨는 모를 리 없으시겠죠? 미지의 것은 상상력에 불을 지피고, 혈관을 따라 피가 더 빠르게 돌게 하고, 놀라운 환상을 낳고, 약속하고, 유혹합니다. 미지의 것은 한밤의 칠흑 같은 심연 속에서 반짝이는 작은 불꽃과 비슷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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