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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 학생 두 명이 지방의 고택을 고치기 위한 과제를 하며 벌어지는 일을 짧게 풀어놓았다.
극적인 것 없는 소소한 이야기를 차분하게 써내려 갔는데, 그 이야기를 편안하게 따라가다 보면 자신을 차분히 마주해서 바라보게 된다.
자신에 대한 성찰이 녹아있지만 자의식이 강하지 않아서 깊지는 않지만 넓게 돌아보게 한다.
단편소설 하나로 만들어진 책이어서 소설 하나의 맛을 오롯이 음미하게는 하는데, 그 맛의 풍부함을 전해주지는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