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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초원지대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한반도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대륙의 고대사적 흐름을 유물과 유적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유럽이나 중국, 러시아 중심의 역사에서 변방으로 치부되던 초원의 역사가 의외로 장대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 그 흐름이 한반도에도 영향을 줬다는 것도 밝히고 있다. 읽기에 편한 글들은 아니지만 사료에 근거한 고증으로 민족주의를 넘어서서 도도한 흐름을 밝히려는 노력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