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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이의 낮잠
서양 연극의 오랜 역사와 전통이 오늘의 헐리우드 시스템을 만드는데 일조했듯이(헐리우드 시스템이 서양연극 책임이라는 것은 아니구요), 게임을 프로그래머와 아티스트, 기획과 자본이 만나 완성하는 하나의 상업 예술적 프로젝트라고 본다면 이 책은 꼭 보아야하는 책이다.

책의 곳곳에는 그러한 예술적, 작업 시스템적인 고민과 노하우가 묻어나며 게임의 짧은 역사에 비해 잘 정리된 작업 방식이 돋보인다. 이것은 역시 창작이라고 하는 작업을 오랫동안 시스템화해온 그쪽의 노하우가 아닐까 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게임의 시나리오 등을 정리하는데 연극, 영화의 원론적인 요소들을 꺼내오는 방식이 참 맘에 들었고, 기획과 개발간의 작업 방식에 대해 정리해놓은 것도 좋았다.

어떤 분야의 기획을 하는 사람이든 개발과 관련된 부분이 있는 기획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서 손해나는 책은 절대 아니라고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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