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는 주검 은밀한 애도> 출간 기념 책선물 이벤트에 시와서 독자님들의 시와서의 예전 책을 읽은 감상을 나눠주셨어요. 책이 다양해서 더 기분이 좋네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오가와 요코 신간을 보내드렸는데 재밌게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이 책 소식을 보고 내내 기다리시다가저희 책방으로 직접 구매하러 오신 독자님이 너무 재밌었다고 해주셔서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아래는 독자님들의 감상문 짧게 발췌해서 가져와봤습니다! 감사드려요!😍
이벤트는 아직 진행 중이니 관심 있는 분 참가해주세요~!🤗
<나쓰메 소세키 인생의 이야기>
니체의 말 중에 이런 말이 있다. '무엇보다 우선 필요한 것은 삶이다. 글은 그 삶에 비하면 단지 사후의 울림이자 모방일 뿐이다.' 소세키는 자기 문학을 통해 사람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자기 관점에서 도덕적으로 변하기를 원했을 것이다. 또는 도덕에 대한 관점을 담은 문학이 그의 눈에 유독 아름답게 보였을 것이고, 문학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없이 그러한 문학론 자체가 그의 미학이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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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하이쿠>
짧은 글자수 안에 계절을 농축해서 담아둔 하이쿠. 이 책 한 권에 사계절이 온전히 담겨 있다. 말복인 오늘, 여름의 하이쿠를 종이에 옮겨본다. 제철 분위기를 온전히 즐기고 싶으신 분께 “하루하루 필사”를 추천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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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와카>
나쓰메 소세키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처럼 익숙한 작가들부터, 국내에는 다소 낯선 인물들의 와카를 깊게 담은 귀중한 선집입니다. 빼어난 퀄리티로 일본 문학을 선보이는 시와서의 책답게 번역의 질도 매우 높으니, <하루하루 와카>로 사람의 풍경을 느껴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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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묻다>
읽을 때마다 감상이 다른 책들이 있는데, <꽃을 묻다>가 나에게는 그런 작품인 듯하다. 다자이 오사무 같은 익숙한 작가들과 다소 낯선 이름들이 있다. 먼저 계절을 살았던 이들의 시선은 어땠을까. 비치는 풍경은 어떤 색이었을까. 마음이 저려오는 책. 시와서는 늘 좋다. 유메지 펀딩도 했고, 오가와 요코의 신간도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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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가격>
소소한 일상을 그때그때 썼던 돈과 엮은, 일명 가계부 에세이. 평범한 에세이와 다름없지만, 가격이 계속 나오면서 묘한 매력이 있다. 자꾸만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어? 저거 좀 비싼데', '저 정도면 적당한가?', '너무 싼데?' 등의 생각을 하며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기도 하고, 돈을 쓴 저자를 보며 대리만족하기도 했다. 그러다 결국에는, 금액 보다는 그 후의 만족도와 마음속에 남은 잔상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도달했다. (장하다)그러니까, 책을 사는 데 쓰는 돈을 옳다. (혼자 이상한 결론에 도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