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에드가 후버 / 문제적 인간이란 제목에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생각됩니다.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 평전 시리즈에 들려면 극우,극좌 포지션이면서 뭔가 어둠침침하고 음습함,정치테러,싸이코 이미지인 인물이 좋은데 후버 이 사람이 딱이라고 보네요. 평전은 그 인물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그가 살았던 시대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데 미국의 세기였던 20세기의 시대상을 이 사람 평전을 통해 보고 싶습니다. 미국 대통령보다도 무서운 사람이란 평도 있는 후버.. 교양인의 스탈린,트로츠키,히틀러.. 다른 출판사긴 하지만 마오,레닌,호치민,게바라,카스트로까지 다 나왔는데 서방권 대표 인물 중에서도 본격적으로 두툼한 평전 한번 나올 때도 됐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