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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인을 위한 미학적 증오와 연애의 편지 (1)
람혼 2013/07/09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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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팀전
2013-07-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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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람혼님. 외국에 계셨던 것 같은데...들어오신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세계가 단말기 속으로 들어간 인터넷 공간인지라 파악이 어렵군요.ㅋㅋ
아감벤이 말한 동시대성- 거리를 두면서도 들러붙음-과 동시대인, 즉 펜을 현재의 암흑에 담으며 써내려 갈 수 있는자 라는 문장이 떠오는 글입니다.
그렇게 보면 동시대인으로 산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은 삶의 모든 인지와 감각을 총동원하여 이성적 판단과 윤리적 결단을 총합해내는 거대한 일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솟아오를 수 있는 용기와 가벼움까지 끌어 안으려면...
오랜 만에 만나 무거운 이야기를 하네요. 장마철이라 구름이 너무 많이 밀려와서 그런가 봅니다.
ㅎㅎ
어디에 계시더라도 무탈하게 정진하시리라 기대합니다.
람혼
2013-07-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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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오랜만입니다, 드팀전님.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저도 그간 알라딘 서재와는 격조하다가 오랜만에 글 하나 남겨봅니다. 저는 아직 계속 파리에 있습니다.
저 또한 '동시대인'이라는 말을 아감벤의 개념을 염두에 두면서 썼는데, 역시 드팀전님이 적확하게 지적해주셨네요. 그 가장 '사소하면서도 거대한' 일을 잘 읽어주셔서 언제나처럼 깊이 감사드립니다. 밑이 과연 어디까지 내려갈 수 있는지 시험하는 듯 무겁기만 한 이 세계에서, 어쩌면 우리의 환담은 오히려 깃털처럼 가벼운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드팀전님 또한, 그 언제 그 어디에 계시든,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장마 구름이 내리는 비를 뒤집어, 오히려 비를 하늘을 향해 올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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