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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것은 차이를 아는 것이다.
  • 숲과 강 그리고 안젤름 키퍼
  •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
  • 19,800원 (10%1,100)
  • 2026-03-03
  • : 490

독일의 예술가 안젤름 키퍼에 대해서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가 쓴 글.

읽으면 슈바르츠발트, 프라이 부르크. 독일 현대사. 숲과 강에 대해 알고 생각하게 된다.

아...비트윈 출판사 책이었구나 하게 된다.

휴바르츠발트 출신 안젤름 키퍼. 프라이부르트에서 대학을 다녔다.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는 안젤름 키퍼가 가진 거대하고 초인적인 표현에 매료되어 그에 관한 글을 쓰기로 한다.

'내면의 공간을 확장하여 무언가를 숨기는 방법'

안젤름 키퍼를 인터뷰한 기록.

오래된 예술가의 예술성 뿐만아니라 허세? 천진?까지 알게된다.

안젤름 키퍼에 대한 글을 쓰고자 수차례 작업실을 방문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결국은 오년동안 쓰여진 글들. 

내가 이 글을 읽고 안젤름 키퍼의 예술 세계를 좀 더 이해하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언급으로 듣던 그의 그림들이 좀더 친하게 느껴지고 뭔가 더 알 것 같긴 하다.

살아있는 가장 위대한 예술가란다.

2014년 전시회

인간이 부재한데도 인간적인 것으로 가득한 전시장.

직접 찾아간 작업장.

엄격함과 자유분방함이 혼재하는 키퍼.

압도적인 진지함. 잔혹한 아름다움으로 가득찬 작품

<발할라> 전시

예술은 우리에게 공간, 시간을 되돌려줘야 한다.

작업현장구경, 완성된 결과를 우연에 맡기는 작업, 재료 그 자체.

존재하는 그대로인 것. 의미의 극단. 에너지와 동력. 키퍼의 고향 숲.

거칠구 우연성 크게 작용하는 키퍼의 작품.

편협하고 소시민적이며, 권위주의적인 환경 벗어나기 위해 예술가가 되고 싶어했던 청년. 모든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운 듯한 법학의 언어.

예술은 예술가 자신을 위해 이루어진다.

천진한 왕같은 모습의 키퍼.

어릴 때 만든 스크랩북들 안에 그의 예술의 핵심이 있고, 이후 오십년간 그것들이 확장되고, 거기서 나온 관념과 상상이 세상으로 물질적 현실로 뻗어 나와 명확하게 드러나게 된다.

법학을 좋아했다는 키퍼, 법이 시적이고 우리가 어떻게 어울려 살아가는 건지에 대한 것이 행정법이라고...그토록 복잡한 것이 삶이라고 결함이 있었던 위대한 예술가들, 위대한 사상가들을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하이데거에 대한 평가...시사하는 바가 크다.

나치 과거, 일기 전과 후 결국 드러나게 되는 수령 같은 것.

오랜 귀족 가문의 박물관, 역사의 쓰레기 더미.

오래 산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예술가로서의 면모. 

기억이 현실보다 강해서 어떤 장소에 대한 기억은 그 장소 자체보다 복잡하단다.

우리는 성장하고 기억도 우리와 함께 성장하니까.

끝없는 공간에 대한 욕망, 일에 대한 욕망을 가진 키퍼.

현실과 그 안의 모든 것은 미완성이며 늘 변화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키퍼의 예술이 지향하는 바였대.

손이 닿는 모든 것을 예술로 바꾸는 키퍼.

키퍼는 타고난 쇼맨

예술가의 삶과 작품이 분리되어 있다고 느낀다는 강연.

장인 정신이 깃든 명료함으로 구축된 고흐의 그림. 그럼에도 감동을 느낀다는 그 자체로 존재하는 예술, 언어로 밝힐 수 없는?

만물은 흐른다. 강. 헤라클레이토스.

만물은 움직이지 않고 항상 동일하다. 파르메니데스.  

숲의 철학자 하이데거.

강과 숲 사이에 있는 키퍼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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