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참 좋아했었는데....
어릴 땐 왜 그렇게 삐삐가 좋았을까.
다시 읽어보다 삐삐 아홉살이었어? 뭐든 할 수 있던 그 삐삐가?
아기때 엄마가 죽고 선장이었던 아빠는 폭풍우에 실종?
힘이 장사.
선원들과 헤어져서 뒤죽박죽 별장에서 살아
옆집 사는 토미, 아니카와 친구.
며칠 동안은 이 책 아침에 읽기.
읽을 생각 만으로도 벌써 기분이 좋으네.
있는 그대로 노는게 좋네.
어릴 때 봣던 삐삐 프로그램처럼 재밌다.
신기하게도.
당연히 삐삐처럼 되고 싶고 삐삐 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어쩌면 모든 어린이들의 이상향이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