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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것은 차이를 아는 것이다.
  • 눈싸움을 그치고, 눈사람을 만드는 이야기
  • 문여정
  • 15,300원 (10%850)
  • 2024-10-28
  • : 233

삼십대 중반쯤 이렇다할 직업을 가지고 자리를 잡은 뒤에 뒤돌아보고 이런 생각을 하는 경우들이 꽤 있는 듯.

돌고돌아 결국은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일로 돌아가는 이야기.

우울, 공상, 변호사에서 작가로.

어쩌면 이간은 모두 상처투성이.

어떤 식으로든 시간은 견디고 살아낸 후 가만히 돌아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이들에게도 나에게도 쓰담쓰담을 하게 된다.

용기있는 그들을 부러워하면서.

그의 상처나 나의 상처나 다들 장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더 나은 쪽으로 걸어보려고 두리번거리고들 있으니까.

여행. 책. 영화. 감성.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던, 견뎌낸 과거.


- single room no701_ 'someone's atelier'. 싱글룸이 내게 남긴 말.

- 생의 유효기한<사운드 오브 뮤직>

사람의 유효기한

- 밤의 화미레즈<애프터 다크>

무해한 대화

- single room no105

#1. 신림2동 자취의 시작. 

사법시험. 작가의 외할아버지. 타인의 이런 기억들에 따뜻한 부러움과 짠한 공감. 할배를 잊지 않기 위한 말투.

- 우리 방울<빨간 머리 앤>

읽다보면, 장녀의 향기가...

나도 어쩔 수 없었다. 따뜻하고 무해한 어른이 누구에게나 필요한데, 누구에게나 있는 존재가 아니지

- 가만히 느끼는 온기.<아멜리에>

어떡해어떡해<아멜리에>가 이런 이야기로 전개되지. 그런데 나도 아직 니노 찾고 있음. 

반백살인데...

- 이기적인 아이의 소원은.<기적>

아 힘들다. 가정내의 부당함.

- single room no 105. #온전한 홀로.

신림동 고시준비기간. 치열? 했구나.

-  에 기대어  버튼을. <중경삼림>

중경삼림을 볼 무렵 나는 어땠나.

나도 이십대때 그들이 부러웠고, 그런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

- 푸른 숨을 내쉬며, 두 번의 제주올레여정

나도 올레길 혼자 가고 싶노.

간세가 쉬엄쉬엄 천천히 걸어가는 형상이었구나

- 숲에서 만나기로 해요. 연애시대.

내게 연애시대는 어땠었나...


single room no436. 일산 우주 속 먼지.

서울대 법대를 가는 일도 참 고달프구나. 

근데, 생각보다 이렇게 성적이 좋아 고달픈 사람들이 있긴하니까.

- 제멋대로 쫓아오는 무언가.<홀리가든>

지나간 사랑, 아쉬움

- 오래전 입력된 낭만(feat. 기차여행)<청춘의 문장들>

기억, 추억, 아이들에게 어떤 무엇을 만들어주는 것은...나는 잘하고 있나...

따라온 여행 흔적 사진들...기록을 남긴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 하늘 높이 오르는 100%의 공처럼.<수박>

존재자체만으로 사랑받는 존재. 적어도 가정 안에서는 아이들이 그렇게 느낄 수 있기를.

- single room in BOQ.2개월 전주

나도 전주 가고 싶네.

- 머글과 변호사의 하얀돌.<해리포터>

- 찬란한 사각지대.<해바라기>

- The Next Episode <sex and the city>


Siingle Room No JSS

- 가지 않기로 한 길을 바라보며

- <어제 뭐 먹었어?>

- 어떤 장벽에도 불구하고 작은 영화관

- 이번 생의 작은 균열<해피아워>

- Epillogue 스르르륵. 몸을 기울여 좋아하는 마음. 좋아하려는 마음. 어쩌면 견디는 마음.

- The Last epillogue. 눈사람을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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