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 중반쯤 이렇다할 직업을 가지고 자리를 잡은 뒤에 뒤돌아보고 이런 생각을 하는 경우들이 꽤 있는 듯.
돌고돌아 결국은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일로 돌아가는 이야기.
우울, 공상, 변호사에서 작가로.
어쩌면 이간은 모두 상처투성이.
어떤 식으로든 시간은 견디고 살아낸 후 가만히 돌아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이들에게도 나에게도 쓰담쓰담을 하게 된다.
용기있는 그들을 부러워하면서.
그의 상처나 나의 상처나 다들 장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더 나은 쪽으로 걸어보려고 두리번거리고들 있으니까.
여행. 책. 영화. 감성.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던, 견뎌낸 과거.
- single room no701_ 'someone's atelier'. 싱글룸이 내게 남긴 말.
- 생의 유효기한<사운드 오브 뮤직>
사람의 유효기한
- 밤의 화미레즈<애프터 다크>
무해한 대화
- single room no105
#1. 신림2동 자취의 시작.
사법시험. 작가의 외할아버지. 타인의 이런 기억들에 따뜻한 부러움과 짠한 공감. 할배를 잊지 않기 위한 말투.
- 우리 방울<빨간 머리 앤>
읽다보면, 장녀의 향기가...
나도 어쩔 수 없었다. 따뜻하고 무해한 어른이 누구에게나 필요한데, 누구에게나 있는 존재가 아니지
- 가만히 느끼는 온기.<아멜리에>
어떡해어떡해<아멜리에>가 이런 이야기로 전개되지. 그런데 나도 아직 니노 찾고 있음.
반백살인데...
- 이기적인 아이의 소원은.<기적>
아 힘들다. 가정내의 부당함.
- single room no 105. #온전한 홀로.
신림동 고시준비기간. 치열? 했구나.
- 에 기대어 버튼을. <중경삼림>
중경삼림을 볼 무렵 나는 어땠나.
나도 이십대때 그들이 부러웠고, 그런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
- 푸른 숨을 내쉬며, 두 번의 제주올레여정
나도 올레길 혼자 가고 싶노.
간세가 쉬엄쉬엄 천천히 걸어가는 형상이었구나
- 숲에서 만나기로 해요. 연애시대.
내게 연애시대는 어땠었나...
single room no436. 일산 우주 속 먼지.
서울대 법대를 가는 일도 참 고달프구나.
근데, 생각보다 이렇게 성적이 좋아 고달픈 사람들이 있긴하니까.
- 제멋대로 쫓아오는 무언가.<홀리가든>
지나간 사랑, 아쉬움
- 오래전 입력된 낭만(feat. 기차여행)<청춘의 문장들>
기억, 추억, 아이들에게 어떤 무엇을 만들어주는 것은...나는 잘하고 있나...
따라온 여행 흔적 사진들...기록을 남긴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 하늘 높이 오르는 100%의 공처럼.<수박>
존재자체만으로 사랑받는 존재. 적어도 가정 안에서는 아이들이 그렇게 느낄 수 있기를.
- single room in BOQ.2개월 전주
나도 전주 가고 싶네.
- 머글과 변호사의 하얀돌.<해리포터>
- 찬란한 사각지대.<해바라기>
- The Next Episode <sex and the city>
Siingle Room No JSS
- 가지 않기로 한 길을 바라보며
- <어제 뭐 먹었어?>
- 어떤 장벽에도 불구하고 작은 영화관
- 이번 생의 작은 균열<해피아워>
- Epillogue 스르르륵. 몸을 기울여 좋아하는 마음. 좋아하려는 마음. 어쩌면 견디는 마음.
- The Last epillogue. 눈사람을 당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