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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것은 차이를 아는 것이다.

<2. 식량생하는 액체 연료 연소도 있지만  산에 대하여. 화석연료를 먹는다>

인류의 과거엔 먹고 사는게 정말 큰 문제였구나. 기후, 면적 등오로 먹는 문제 설명하는데 먹고 사는게 이렇게 엄청난 문젠가 싶다.

먹고 사는게 이렇게 풍족해지는데는 태양, 화석연료, 인간이 만든 전기가 필요하다.

화석연료 의존에 난방에 필요한 천연가스, 운송수단의 동력 제공하는 액체연료 연소도 있지만 식량 생산에 필수다.

화석연료와 전기투입의 증가로 풍부하고 예측가능한 식량 생산이 이루어진다.

- 세 계곡, 두 세기의 간격

줄어든 노동시간, 산출량 증가, 앙등한 생산성

식량생산에 인구 80퍼센트가 종사하다가 해방되었다.

산업활동, 운송과 통신, 일상의 모습을 혁명적으로 바꿔놓은 기술혁신에 당연히 영향 미쳤겠지.

결국 현대 세계로 가는 길은 값싼 강철 쟁기와 무기질 비료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농업생산성 변화

- 무엇이 투입되었는가

최소한의 노동력, 낮은 비용으로 높은 수확 거두게 된데에는 화석에너지의 직간접적인 투입덕이다.

농기계 만들고, 농기계 움직이게 하는데도 에너지, 농약 만드는데도 에너지.

칼륨, 인산, 질소 비료 만드는데 드는 에너지, 질소 비료 합성에 가장 많은 에너지 쓰인다.

모든 살아있는 세포에는 질소 존재한다.

질소는 자연에 많지만 모든 생물에 관여하는 중대한 제한인자다.

대기에서 비반응성 분자로 존재하고 소수의 자연과정 통해서만 두 원자간의 결합이 쪼개져 반응성 화합물이 되기 때문이다.

더 나은 품종과 더 나은 질소 비료로 녹색혁명으로 알려진 생산성 향상 가능해졌다.

우리의 식량 생산 방법이 달라져야겠지만, 가까운 미래에도 화석연료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빵과 닭고기와 토마토의 에너지 비용

생산에 투입한 연료와 전기 계량해서 그 결과를 경작 면적과 생산량 측면에서 다른 곡물과 비교하는 연구.

작물재배는 에너지 보조 사다리에서 바닥에 있다. 놀라울 정도로 많은 에너지가 작물 재배에 필요하다.

식품 단위당 용량에 대해 디젤유가 얼마나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보면 에너지 보조 상상 가능하다.

산업적 규모의 효율성 덕분에 절약한 에너지는 운송 비용의 증가로 무효화된다. 엄청나구나. 

밀, 닭고기, 토마토 생산 공급에 사용되는 에너지, 역시 나는 모르는게 너무 많다.

- 해산물 뒤에는 디젤유

표영성 어류. 최소한의 화석탄소발자국 지닌 야생 어류는 정어리.

화석연료에 의한 의존은 어디에서나 눈에 띄고 그 규모도 모른 체하고 넘기기엔 지나치게 크다.

- 연료와 식량

인간이 농업에 인위적으로 더한 에너지 보조는 90배나 증가했다.

농약과 농기계가 직접적으로 소비한 연료가 가장 큰 몫 차지한다.

에너지 수요를 인상시키는 요인은 운송수요 증가(생산통합때문), 수입식품 의존도, 외식, 간편식, 즉석식품 찾는 경향까지 다양.

식량 생산 관례의 많은 부분이 바뀌어야 하는건 맞지만(그리고 많은 음식물 쓰레기 생각하면) 변화의 실질적인 속도와 근본적 개혁 가능 여부는 고민이 필요하다.

- 과거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

심각한 경제적 변화 예측된다.

말도 못하게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다. 질소가 이렇게 중요했나 싶고 수치로 보면 80억 세계 인구를 적정한 혼합식단으로 제대로 먹일려면 질소비료를 포기할 수가 없겠구나 싶네.

- 덜쓰고...궁극적으로는 제로로!

세계식품손실률 의외로 높다. 복잡한 생산과정을 개혁하는 것보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게 훨씬 더 쉬울 수 있다.

생산-가공-유통-도매-소매-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줄이기 저소득국가와 부유한 국가의 차이 육류 소비 적정한 수준으로 조절하면 곡물 수확량도 줄여도 된다. 많은 곡물이 식량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가축사료용이기 때문이다.

현대화추구 국가와 저소득 국가의 육류 섭취는 늘릴 필요가 있다.

생산측면에서 합성질소비료에 대한 의존 줄이는 방법 생각해보기

세계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저소득 국가에서 식량 공급의 질과 양을 나아지게 하려면 단기적으로 합성 질소비료의존도는 낮추기 힘들다.

합성원료 사용하지 않고 농기계 작동할 가능성은 있지만 상당한 투자가 필요해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재활용에너지로 저렴하게 전기를 발전하고 대규모로 저장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다.

그 둘을 결합해 상업화하는 단계도 거쳐야 한다.

식량생산에 화석연료를 뺄 수는 없다.

<3. 물질 세계에 대하여. 현대 문명의 네 기둥>

중요한 것들의 순위를 정하기는 불가능하고, 적어도 현명하지 못한 짓이다.

대중매체에서 다루는 것에 휘둘리지 말 것.

필수성, 편재성, 수요량을 고려해 설명 가능한 순서를 제시하면 시멘트, 강철, 플라스틱, 암모니아가 현대문명의 네 기둥인 물질이다.

물리적, 화학적으로 속성, 기능이 완전 다르지만 현대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고 많이 필요하고 계속 소비가 증가하고 다른 걸로 대체할 수 없다.

이 네 가지를 생산하기 위해 세계 전역에 공급되는 일차에너지의 약 17퍼센트가 쓰이고 화석연료 연소에서 비롯된 이산화탄소 총배출량의 25퍼센트를 차지한다.

상업적으로 적용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이 현재로선 없다.

- 암모니아: 세계인을 먹여 살리는 기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비료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질소비료에 대한 의존도 줄일 수 있다.

부유한 국가는 1인당 식량 공급량 높으므로 좀 줄이고 아프리카는 늘리면 좋을텐데, 가능하지 않을 듯하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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