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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뜨락
  • 다산의 평정심 공부
  • 진규동
  • 12,600원 (10%700)
  • 2021-07-21
  • : 171
<다산의 평정심 공부> 진규동 배가북스 2021

부제는 마음을 다스리는 다산의 6가지 철학

'다신등불지기' 인 저자가 다산 정약용의 정신을 이어 받아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하기 위한 노력에서 나온 책이다. 무엇보다 십팔년 강진에서 유배 생활을 하면서 육백권의 책을 쓰고 올바른 삶을 위해 노력했던 점을 배우고 싶다.

다산 정약용은 (1762-1836년) 조선 후기에 영조,정조, 순조 때를 살았다. 정조때 총애 받으면서 나라 일을 많이 했지만 당파싸움, 천주교 박해 등으로 가문이 몰락하고 강진으로 유배를 갔다.

다산의 시문집의 글들을 함께 실어 두어서 그분의 향기를 느낄 수가 있다. 불안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지혜와 평등심을 배울 수가 있다!

다산학이 존재하고 지은이도 <다산의 사람 그릇> <평생학습인 다산 정약용의 다산 정신에 대한 탐구> 논문도 쓰셨다.

다산이 추구한 삶의 철학을 일곱장으로 나누어서 체계적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다.

첫째, 요동치는 파도위 조각 배에서는 다산의 삶 전반적인 얘기를 한다. 권력의 무상함을 알게한 유배 생활 18년!

둘째 장은 긍정의 힘으로 나를 세우다. 다산이 유배지에서 마음공부를 한 책이 <소학 지인>으로 언행을 다스렸고 < 심경 밀험> 으로 속마음을 긍정적으로 만들었다.
마응 다스리는 일은 심경으로 맺는다고 했다. " 시련과 고통을 초월 기회로 생각하는 긍정의 힘으로 열악한 유배지 강진에서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며 평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지냈다" (p.45)

힘든 시기를 공부로 승화시키고 강진의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긴 유배 시간을 독창적으로 의미있게 보내었다. 자식들에게도 편지로 사랑을 담아서 가르침을 폈던 따뜻한 부정을 지녔다. 폐족이지만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지혜를 전했다.

<목민심서>로 목민관이 백성들을 위해 바르게 일 하도록 하는 복무지침서이다. 타인을 가르칠 때도 긍정의 언어와 칭찬을 통해서 학문에 매진 하도록 했다.

" 지금의 상황이 답답하고 우울할수록 자기자신을 아껴줘야 한다" (p.61)요즘 청년실업률이 높은데 이 시기를 절망하지 않고 준비를 해야 한다. 긍정의 메세지로 힘든 코로나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나가야 한다!

75세에 죽기까지 유배에서 돌아와 십팔 년을 경기도 남양주에서 행복한 노년을 보냈다. 그가 그런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끊임얷이 공부하고 모든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그의 정신과 마음의 태도였다.

부암가에 나타난 그의 노년의 심정을 보며 나도 여유롭게 감사하면서 책 읽는 즐거움으로 보낼 수 있길 바래 보았다. 무상한 인생살이를 깊이 통찰하고 근원적인 긍정으로 승화한 그의 삶에 대한 태도를 다시 새긴다!

"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한다" 목민심서에 나온 글인데 가슴에 와서 닿는다.

삼장은 평생학습으로 자기 계발하라!
과골삼천ㅡ다산이 학문에 집중해서 복사뼈에 구멍이 났다. 강진에서 이렇게 열심히 학문에 집중했다고 한다. 공부에 몰입한 경험들이 가득했기에 육백여권의 책을 쓸 수가 있었다.

그가 공부를 한 동기는 이타적이였다.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서 공부하고 책을 쓴 것이다. 이천오백여숭디 시도 그의 일념과 평정심을 그대로 보여준다!

질문을 통해 답을 찾으면서 생각을 자극, 불안한 감정 통제,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며 역량을 키우셨다. 요즘 코칭퀘스천을 통해 질문을 던지는 연습을 하는 중이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으며 세상의 변화에 잘 적응하고 발전 해 나가야겠다!

실용적 과학 기술도 활용한 다산은 천재! 백성들을 위해 경제, 과학. 실용적인 일들을 계발하고 잘 살도록 여러 방향으로 노력 했었다. 15세기 레오나르도다빈치처럼~

몰입의 고수였고 자신의 잠재된 능령과 장점을 찾아서 자기계발을 잘 했던 다산을 통해 배울 점들이 참 많다. 자기 성찰과 평정심을 통해서 이루어 놓은 학문들이 다산학으로 체계를 갖추어 많은 이들이 배울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사장은 나눔으로 함께 하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인이다. 권분이라고
스스로 나눈다는 뜻을 지녔다. 자신이 가진 것들을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한다. 봉사와 베품으로 실천적 삶을 사셨다!

나눔도 실천한 진정한 지식인이셨다. 공정한 분배와 나눔을 위한 개혁도 목민심서에서 제시하셨다. 이용후생, 공정한 분배를 통해 나눔의 철학을 설파 하신 그분의 꿈을 지금 21세기도 필요!

사랑의 울타리는 가정이기에 효를 중시 했고 자신의 형제들, 친척들도 알뜰히 챙기신 마음이 따스한 분이셨다! 자식의 고통을 헤아린 부성애도 대단했딘.


부부애도 좋았다. 역시 인품이 좋은 분이니 당연하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학문을 하먼서도 이렇게 가족애도 훌륭하신 분이라 더욱 존경스럽다!

즐거움도 지금 여기서 즐길줄 아는 삶의 달인이셨다. 정원과 텃밭도 가꾸고 정갈한 다산초당을 꾸렸다. 십년전에 그곳에 가서 보면서 그의 인품의 향기가 전해져왔다!


여유당전서에 그가 촛불 앞에서 국화꽃을 즐기는 모습이나, 감상법을 보아도 심미안을 갖춘 예술적 감각도 뛰어나신 분이셨다. 취미와 재능도 갖춘 그의 삶엔 그윽한 재능이 많으신 선비의 향기가 난다!

수상가옥을 꿈 꾸고 전원주택을 위한 요건까지도 제시 해둔 그의 다방면의 관심이 참 넓고 깊었다.

<경세유표> 경제 책에선 개혁하지 않으연 망한다며 국가개혁을 외쳤다. 21세기 변화 하는 지금 시대에도 그의 외침은 이정표가 된다! 인재를 키우던 그의 철학도 지금 시대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유배시절에 다산학단을 통해 공부했던 제자들 이름이 나와 있다. 사서육경을 가르치고 삶으로 적용해 내던 그의 책들이 여전히 빛을 밝힐 것이다!

십팔년의 유배기간의 고난을 통해서 그 많은 글들을 썼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미래에도 계속 되리라 믿는다! 시련과 고난의 아이콘 다산! 그가 이루어 놓은 결실을 통해서 나는 무엇을 배우고 어떤 삶을 살아내어야 하나?

젊은이도 아니지만 남은 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될까? 이 책을 읽고 나니 더욱 시간을 알차게 사용해서 비록 작지만 조그만 사명이라도 해 낼 수 있길 바래본다..

" 다산학은 창의적이고 다양하고 풍부한 깊고 넓은 지혜의 숲" 삶 속에 적용해야 학문이 꽃을 피운다! 소통, 청렴, 공정, 탐구, 개혁 등 다산의 학문이 21세기 한국이 꽃피는 밑거름이 되길 바래봅니다!

다산의 실용주의 학문이 현실에서 적용 되고 혼자 웃다 독소 시에 담긴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책을 쓴 저자의 마음에 공감하고 다산 정약용 책들이 지긍 까지 전해지고 그 공부들을 흘러 보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게 됩니다!

젊은 분들이 다산의 위대함을 배우고 21세기 미래의 발달된 과학에도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고전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빛을 비추는 것이다. 그의 글들은 지금도 등불이 되어서 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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