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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뜨락
  • 고전에서 마음을 찾다
  • 임헌규
  • 20,700원 (10%1,150)
  • 2020-09-09
  • : 136
고전에서 마음을 찾다
임현규/ 파라아카데미/2020

마음과 인성론 중심의 사서(四書) 이해

서서삼경 고전을 통해서 궁극적 근원인 하늘을 표준 삼아 최적의 평형과 균형을 추구한다.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려는 이상을 지닌다. 중으로 상호 정립을 이룬 주체들은 추기 급인의 서의 실천을 통해 궁극적으로 사랑으로 서로 돌보는 자신의 공동체를 이루려 한다. (p.5) 머리말에서 한 내용이다.

21세기 발달한 과하들 사차산업 혁명으로 빠르게 변하고 AI가 인간이 하는 일을 대체 하는 시기에 몇천년전 고전을 읽는 일이 필요할까?

인문학이 뜨겁게 달궈지면서 고전이 다시 각광을 받는 이유가 있다.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고 결국은 인간의 마음이 올곧고 생각이 바르게 사용 되어야 앞으로 과학이 발달해도 나쁜 곳으로 흐르지 않게 된다.

인간의 생각, 마음, 상상에 선한 동기를 갖도록 이끄는건 올바른 교육이다. 인의예지신이 뼈대가 잘 서서 이치에 맞는 학문들이 통합 되고 성장해가야 한다.

공자의 논어에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인을 배워야 한다. 대학에서도 덕을 배우고 중용에서 윤리와 도덕을 배우게 된다. 맹자에서 유교 심성론을 배운다.

삼십대때 전통문화 연구소에서 나온 초록색 책으로 한문 공부를 했던 적이 있다. 그때 사서 삼경을 공부 하먼서 인간이 지녀야할 인성과 군자의 도리들을 깊이 새긴 경험이 있어서 이 책을 보면서 옛날 책들을 다시 꺼내 보면서 정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은 간략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마음과 인성론 강의> 강의를 위한 굦재로 쓰여진 책이기에 인간 마음의 근본 본성 회복을 위해서 잘 짜여져 있다.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 과연 대학생들이 이 수업을 재미있게 들었을까? 궁금해졌다!

아는 것 이해하는 것을 통해서 인품을 성장시키고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인과 덕을 키우고 마음판에 새겨서 선한 인간의 본성들을 키워나가야 한다!

시경, 서경,역경도 각각 공부해서 삶을 윤택하게 하고 보는 시선을 키워나가야 한다. 특히 공자는 말년에 시간이 더 있으면 역경 주역을 공부하고 싶다고 했다.

나는 매일 새벽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중심으로 삼고 있지만 가끔씩 사서삼경의 좋은 글들도 보곤 한다. 한층 깊은 사고를 하도록 도와준다. 한문으로 읽으면 더 명료한 언어가 마음의 등불을 밝혀준다.

고전을 읽고 생각하고 묵상하는 일도 인간 본성을 밝히는 좋은 시간이 된다. 특히 자사가 쓴 중용은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명확하고 자세히 알려준다. 성경의 잠언도 좋지만 중용 안에 글들은 오묘한 깊이를 보게 된다.

사서삼경은 읽고 그치는게 아니라 군자가 되는 그 길을 걷기 위해서 신해행증으로 깊이 새겨야하는 책들이다. 반복해서 읽고새겨서 삶으로 살아내야 하는 것이다.

인성을 바르게 하고 본성이 물들지 않고 하얗게 빛나도록 갈고 닦아야 한다. 맹자는 인성을 존작론적 궁극적인 하늘에서 유례하고 가치론적으로 인의예지 규범적 기술적 정의를 제시 했다.

'무엇이 진정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가?'
물음과 대답을 찾아서 온전한 인간, 참된 자아로서 궁극적인 진리를 알고 자유한 인간으로 살다가 가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어떻게 가치 있는 삶을 살 것인가? 내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들을 알고 주어진 21세기의 풍요를 즐긴다면 바른 인간으로 흔들림 없는 참자아를 갖고 살 수 있을것이다!

서양의 수많은 철학자들의 어려운 언어의 유희에서 길을 찾기 보다 사서삼경에서 인간의 도리를 배워서 산업화 시대를 잘 사는 방법을 찾는 일도 방법이 될 수가 있지 않을까?

인간의 마음은 반성을 하고 자기를 인식 하는 고도의 사고를 지녔다. 로봇이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뛰어나도 인간 본성이 지닌 고유한 인성과 본성은 따를 수가 없다. 유교 심성론과 물리주의 심리철학의 한계를 생각 해 보게 된다.

인간이 문자를 사용하고 문명이 발달 해 온 오천년 역사 가운데 지금은 비상의 시기를 거닐고 있다. 인간의 생각을 잘 갈고 닦으며 고전을 읽어서 그 생각의 숲을 넓혀야 할 때이다.

스마트폰이 주는 얇은 지식에 머물면 안된다. 고전들을 읽고 지금까지 지구상에 나온 훌륭한 분들의 말씀에귀 기울여서 인간이 더 선한 방향으로 가도록 해야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서삼경을 다시 읽고 내마음에 좋은 글귀들을 새겨보고 싶어젔다. 인간의 마음을 잘 가다듬고 선한 영향력을 건네는 사람으로 살다가 가고 싶다. 생각, 언어,행동이 충서, 인의예지신에 합당한 삶이 되길 소망하게 된다!

서양의 고전, 동양의 고전들 책들만 봐도 시간이 부족하다. 좋은 책들을 젊을 때부터 열심히 읽어가야 했는데...흘러간 시간이 아쉽다. 앞으로 남은 시간은 잘 쓸 수 있길...할 일이 있으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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