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색을 샀는데, 약간 투명하려다 만것같은 하얀색.
들고다니기(들고 다니는 기능은 아닌 시계지만 ㅎ) 편하고,
연결해놓는 어댑터는 같이 없다.
밝은 데서 받자마자 건전지 넣어서 시등을 해 보았는데,
밝은 데서 볼 때는 시시해보였는데
불꺼놓고 보니 노란색 붉은색 녹색 이렇게 변한다.
꼭 다릿발의 조명들처럼. 조금 천천히.
AA짜리 건전지 세 개가 들어가는데 불을 계속 켜놓으면 언제 약이 다할까?
하긴, 불이 부담스러워서 잘 때 계속 켜놓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가끔 불꺼놓고 켜놓고 싶을 것 같으다.
*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별 한 개 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