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까지는 좀 지루했는데 그 고비를 넘기니
3장부터는 다음 장이 궁금해서 책을 놓을 수 없을 정도였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가 살짝 생각나는 책으로
비슷한 류의 SF 소설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더욱 흥미진진했다.
원서강독 카페에서 읽기 쉬운 책이라고 추천하여 구입하였는데
모르는 단어에 연연하지 말고 읽어나가다 보면 쉽게 이해되는 책이다.
워낙에 영화를 보는 듯 장면장면을 생생하게 써 놓았기 때문.
중간에 호기심을 부풀려 놓은 것에 비해
그 이후의 설명이 좀 아쉽기는 하다.
그래도 재미있는 책.
작가의 다음 책도 읽고자 <Member the stars>도 주문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