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돤싱왕은 손을 흔들고 떠났다. 그리고 반년도 안 돼서...
세류 2025/08/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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돤싱왕은 손을 흔들고 떠났다. 그리고 반년도 안 돼서 그의 아내가 수속을 밟으러 공장에 와서 싱왕이 죽었다고 말했다. 치료를 거부하는 바람에 암이 확산되어 병원으로 실려가서 기절했다 깨어났다 했다. 그런데 한번은 깨어났을 때 옆에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젖 먹던 힘까지 다해 자기 몸에 연결된 관을 하나씩 떼어냈다. 수리공일 때 너트를 풀던 것처럼 그렇게 몽땅 떼어내고 죽었다. 그것은 병사인지 자살인지 애매모호했다.
- P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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