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늘 우리 과 학생들에게 꿈이란 반드시 좇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소유하거나 정복해야 하는 것도 아니라고 말했어. 그건 양심처럼 가슴에 있는 가장 진실한 선율이지, 몸 밖에 있는 게 아니라고.- P162
진정한 꿈은 네가 가장 막막하고 방황할 때 너를다시 끌어 주는 힘이란다.- P165
다른 세상에서 혹시 리흐테르를 만난다면, 그가 자신을 싫어하는 것과 내가 자신을 싫어하는 것의 차이가 무엇인지 이제는 안다고 전해 줘요.
자아란 평범한 사람에게는 영원한 결핍이에요. 거추장스러운 환각에 불과하지요.- P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