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강의"는 췌장암으로 죽기전 카네기멜론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인 랜디포시가 독자들에게 그의 화려하진 않지만 긍정적이고 노력하는 삶을 마지막으로 당부하는 책이다. 죽기전에는 어떤심정일까라는 호기심으로 책을 펼쳤으나, 이 책에서는 어둡거나 우울한 느낌은 조금도 들지 않았고, 그의 유쾌한 삶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랜디포시는 이 책에서 그의 인생 후배들에게 꿈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그를 이루기 위해 긍정적이고 노력하는 삶을 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그가 죽음을 앞두면서도 그의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 친구들에게 추억거리를 만들려하고, 그의 빈자리를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은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