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싱그러운서재
  • 나도 로맨스 소설로 대박 작가가 되면 소원이 없겠네
  • 제리안
  • 13,500원 (10%750)
  • 2017-09-28
  • : 841

     

사실은 나는 로맨스 소설을 읽어본 적은 별로 없다.
한창 귀여니의 소설이 유행했을 때, 몇 편 읽은 것 빼곤.
하지만 로맨스를 좋아하고 순정만화를 좋아하는 독자로서
이 책이 궁금해졌다.

그리고 요즈음 글쓰기에 관심이 생겼으니
로맨스 장르를 쓰기 위한 글쓰기 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보고도 싶었다.

남녀관계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고 겸사겸사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저자는 어떤 사람일까?
저자 역시 글쓰기 내공이 있는 작가였던 것이다.
그런 작가가 말해주는 로맨스 소설 쓰기 팁이 궁금해졌다.

 


    

와우, 정말 흥미로운 제목들로 이루어진 목차들.
목차만 보면 저자는 이 책에로맨스 소설쓰기 비법을
알차게도 담아낸 것 같다.

     


이 책은 로맨스가 끌리는 과학적인 이유에 대해서부터 설명하고 들어간다.
여자들이 로맨스에 끌리는 심리적, 과학적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여자들이 현실에서 로맨스를 기대하기 힘든 이유가
뇌 구조부터 다르게 생겨먹은 남자들이 로맨스를 완전히 이해하기 힘든 까닭이다.
그러기에 여자들은 로맨스를 꿈꾼다.

19p. 로맨스의 정의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남녀가 만나 서로 사랑하는 이야기'다.
그런데 혹자는 로맨스를 일컬어 '내 남자가 절대 해줄리 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로맨스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심리를 잘 이해하고 공감할만한 부분을 잘 잡아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나이대 별로 여성들의 공감, 심리 포인트를 잡아주는데
20-30대 여성들이 원하는 공감, 심리 포인트는
 판타지와 현실사이에서 일어나는 로맨스!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
그리고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을 일을 일어날 법하게 만드는게 중요하다.


     

이 책 정말 제대로인 것 같다.
로맨스라는 단어의 어원부터 로맨스 소설의 역사,로맨스 소설의 분류와 하위장르까지~
제대로 공부할 수 있다.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른 헷갈리는 장르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는 친절함.

이 책은 로맨스 소설 쓰기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듯
개인적으로는 참 만족감이 높은 책이다.
내가 몰랐던 세계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로맨스 소설도 그냥 대충 지어서 되는게 아니라
이러한 로맨스를 맛깔나게(?) 신비롭고 아름답게 표현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어
여성들의 마음을 흔드는 로맨스가 탄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언젠가 나는 나만의 소설을 써보고 싶은데 (로맨스 소설까진 아니지만)
이 책을 참고하여 남녀관계에 대한 내용도 내용 중의 일부로 써보고 싶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