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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서재
  • 한밤의 박물관
  • 이자벨 시믈레르
  • 10,800원 (10%600)
  • 2017-06-26
  • : 189
이 책은 정말 제가 아끼는 책입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고 보고 또 보는 그림책이지요.

이 책의 소개를 가져왔어요.
 넓은 화면에 펼쳐지는 이자벨 시믈레르의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그림은 
독자들을 한밤에 박물관에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세계로 이끕니다. 

저자가 직접 한글 제목에 이미지를 입혀 더욱 아름다운 책으로 거듭났지요. 
프랑스 리옹의 콩플뤼앙스 박물관과 공동 제작하고, 
서울시립과학관의 이정모 관장님의 감수를 받아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이 책의 배경인 콩플뤼앙스 박물관은 
도시 재생 프로젝트 ‘그랑 리옹’ 사업으로 2014년에 만들어졌습니다. 
리옹의 손 강과 론 강이 만나는 장소에 위치하고 있어 
‘합류’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 ‘콩플뤼앙스(confluence)’라는 이름이 붙었지요. 

구름과 크리스탈, 빛을 소재로 한 아름다운 박물관은 리옹을 상징합니다. 
이 책 곳곳에서 아름답고 섬세하게 표현된 박물관의 모습을 만나 보세요.

[예스24 제공]

그림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그림이지만 읽다보면 
실제로 이미 프랑스에 가 있는 것 같는 느낌도 들어요.


아무도 없는 밤, 박물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 책을 보고 있으니 영화 <박물관이 살아 있다>가 생각나네요.

우리 첫째 아들이 좋아하는 화석.
박물관에서 빠질 수 없는 화석들을 보며 
아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아이들이 너무나 너무나 좋아하는 
여러 곤충들입니다.
아이들은 흥분하여 이 곤충은 뭐냐고 저 곤충은 뭐냐고
질문공세를 합니다.

첫째 아들은 자기가 아는 곤충들은 동생들에게 대답해주는 
여유도(?) 보이네요.

아.. 정말 환상적인 그림들.
정말 그림책의 좋은 점은 정말 설명이 필요없다는 점이에요,
그림으로 다 느껴지고 감동이 오네요.

둘째 딸은 특히, 예쁜 나비나 무당벌레를 좋아하는데 신이 나서 계속 보내요.

자칭 공룡박사인 첫째 아들이 이름을 다 맞추네요.
보면 볼수록 신이 나는 재밌는 박물관 그림들.

한 밤의 박물관이라 그런지 정말 빛이 나고 환상적이에요.
아이들보다 제가 더 빠져서 보게되네요.

밤이 된 박물관은 축제가 한창입니다.

그렇게 밤의 축제를 마치고 다시 아침이 되어
박물관은 사람들로 가득찹니다.

이 책을 보고 있자니 당장이라도 프랑스로 달려가고 싶어졌어요.

아이들하고 함께 떠난 그림책 박물관 여행
정말 신나고 설레였답니다.

정말 이런 그림책은 
여러버전으로(예를 들어, 식물원, 동물원 버전) 나왔으면 하는 소망이 있고
다 소장할 것 같아요!

우리 가족이 사랑하는 그침책이 된 한밤의 박물관..
그 덕분에 우리는 매일 박물관 투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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