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두꺼운 볼펜을 좋아한다.
드로잉을 하게 되면서 피그먼트 0.1mm 정도의 얇은 펜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늘상 사용하는 펜으로 하면 어떨까? 싶어서 여러 회사 제품의 가는 펜을 사용해본다.
펜은 얇지만 그립감은 좋아야 하는데 육각형의 펜이 사용하기 편해서 좋다. 무게감이 조금 있는 것도 좋아하는데 가볍다.
엉덩이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포켓꽂이를 아래로 눌러야 펜을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이 볼펜 껍질 색깔과 비슷하다. 코발트블루 색감이 좋다.
좋아하는 파랑이라
필기감은 플러스펜처럼 미끄러지지는 않지만 좋은 편이다.
그런데, 여러가지 두께를 비교해보는데 많은 차이를 모르겠다.
0.7mm 정도는 가야 차이를 느낄 수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얇은 볼펜촉도 나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