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은 이러한 깨달음을 자신이 14세 때 1,200달러에 구입한 오마하의 농장을 예로 들며 설명하곤 한다.
"이 오마하의 농장을 구입하고자 할 때 매일 가격만 보는 사람은없습니다. 가격과 비교해 가며 기대할 수 있는 생산량이 얼마나 되느냐를 보겠지요. 주식 투자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농장으로 많은 수확을 얻고 싶을 때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기대되는 생산량이다. 버핏에게 기업은 농장과 마찬가지로, 얼마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업인가가 관심사였다. 버핏에게는 매일 주식을 사고팔며 이익을 얻으려는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P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