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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본 예술 작품 같은 표지에 이끌려 그림책을 펼치게 되었다.
내용은 뭉게구름처럼 신비롭고 기발하고 재미있었다.
보통 원작이 있는 각색 그림들은 이질감이 느껴지기 마련인데 이 그림책 속 장면들은 작가가 참고자료 없이 그린 것처럼 자연스럽고 재치가 가득했다.
마치 한 편의 꿈을 꾼 것만 같은 초감각적인 그림책이었다.
그리고 몇 몇 그림만 알고 있었던 '르네 마그리트'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