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구름 사다리
  • 내 이름은 푸른점
  • 쁘띠삐에
  • 11,700원 (10%650)
  • 2019-02-22
  • : 1,180

그림도 너무 귀엽고 색감도 너무 아름다운 동화 같은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것들이 있었다.

매일 입고 다니는 오리털 패딩과 매일 먹는 고기 반찬.

누군가의 고통과 죽음을 통해 얻는 것들인데 안 입고 안 먹는 실천을 못하는 나.

그래도 계속 계속 읽어나갈 것이다.

위선적인 나의 모습을 직시할 것이다.

여러모로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고 무거운 그림책이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