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무의식은 모든 기억들을 저장한다. 이런 기억들이 잠든 채 기억창고에 정리되어 있는 동안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의 삶 속에서 나타나는 사람들, 어떤 장소를 방문하거나 혹은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이런 기억들은 깨어난다. 이렇게 기억은 생각으로 변화하여 스스로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삶 속에서 나타나는 사람들은 또 다른 기회를 주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를 알려주는 부분이다. 무슨 기회일까? 그것은 우리가 스스로 온전한 책임을 지고 말할 기회이다.
"이것을 창조한 나의 내면에서 일어나느 모든 것들을 용서해주세요. 미안합니다."-4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