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하면 사용자의 모든 글을볼 수 없습니다.
팰라닉의 소설은 다분히 시각적이다. 영화화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던.
페이지와 목차순이 거꾸로 되어있는 게 재미있던. ^ ^;
그러나 무엇보다, 툭툭 내던지는 듯한 문장 문장, 읽고 있는 나도 씨익~하고
삐딱하게 웃게 만들던 냉소, 그리고 무엇보다!
어떤 말로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건
책을 펼치면 "세상이 싫어"라는 팰라닉의 투덜거림이 들려서 좋았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