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가지 비타민은 하루에 한번씩 경제노트의 메일로 받아보는 내용을 엮은 책이라서 대부분 한번씩은 읽은 내용들이다. 아침 메일을 확인하며 업무 메일을 처리하고 맨 마지막에 읽게 되는데, 여러가지 책의 내용을 발췌하여 저자의 해설을 덧붙이는 메일 형식이다.
책의 서문에도 나왔듯이 커피에 마음을 빼앗긴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는 커피에선 성공하고 스타벅스에서 파는 쵸코늉【?전혀 성공을 못했던 이유가 결국은 얼마나 자신이 하는 일에 마음을 빼았겼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당신은 어디에 마음을 빼앗겼냐고 질문을 하는 저자의 친절한 강의는 책 전반에 101가지에 걸쳐서 나타나 있다.
예병일씨의 경제 강의는 다른 이들과는 조금 다른 맛이 있다. 깊이 있는 경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겸손과 여유가 있다. 항상 강의는 어떤 설명보다는 상황의 전달로서 독자에게 판단을 양보하는 미덕을 엿볼수 있다.
101가지 비타민이 앞으로도 1,001가지 10,001가지의 비타민이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