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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키우는 부끄러운 아빠의 쉼터

서울대에 명강의라면 빠지지 않는 교수가 송병락님이라고 들었다. 책을 쓸때에도 그러한 유머와 기질이 엿보이는 구절들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책 내용중에 싸우고 지는 사람 싸우지 않고 이기는 사람이라는 제목에 연관된 글들은 책 뒷부분에야 조금 나온다. 저자는 젊은이들에게 한국인의 자긍심을 당부하며 지성인으로 갖추어야할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책임감을 얘기하고 있는듯 하다.

 한국에서 태어나 받아왔던 교육과 사회적인 분위기들이 식민사관과 약소국이라는 현실앞에 분노하는 젊은이들에게 아주 쉽게 한국 역사의 위대함과 강대국의 미덕을 얘기하고 있다. 

전략과 전술을 얘기할때도 일본의 최고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를 예를 들며, 그와 싸워 이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질문을 한다. 당신은 그와 겨루어 이길 수 있을 것인가? 답은 미야모토 무사시를 이길 수 있는 대결 방법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총싸움을 하던, 아님 스타크래프트로 하건 이길 수 있는 자신만의 대결장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이것이 전략이다.  또한 저자는 패러다임을 분석하고 전략을 짜며 시스템을 만들고 문화를 창조하라고 주장한다.  4단계의 상호작용과정은 비즈니스에 관련해서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을 정리하여 단순화한 것일게다. 저자의 사물을 보는 시각이 날카로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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