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먼저 읽고는 너무 재밌다고 했다. 어떤 부분이 재밌었니 하니까 멀리 떠났다가 다시 만나는 게 감동적이였단다.사실 마녀 이야기는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 마법과 마녀의 세상은 뭔가 신나고 고양이와 더불어 하는 것도 좋다.
처음에 응? 왠 코기 멍멍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녀의 파트너로 고양이가 아닌 개가 선택되는 되서 부터 사건이 시작된다. 나코가 운명의 코기 봉봉을 알아내는 것이 첫 시험이였다. 운명의 파트너란 것이 그냥 말만한다고 되는 게 아닌가보다. 서로에 대한 진정한 마음을 알게 되는 것부터 모든 모험은 시작되는 것이구나.발랄한 삽화에 엄마마녀와 파트너 고양이들 그리고 깨발랄 장난꾸러기 봉봉과 나코가 서로에 대해 아끼며 애쓰는 모습이 미소를 짓게 만드는 유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