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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ler라는 Text의 현현(顯現)
rhizome 2021/09/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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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izome
2024-05-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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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현존하는 세계최고지성이라 할 수 있는 BADIOU는 이미 만으로도 87세를 넘었으므로 언제 사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렇지 않더라도 정신력이 감퇴할 수 있으므로 한시라도 빨리 방송강연의 기회가 최우선적으로 주어지지 않으면 안 될 위태로운 보석이라 아니 할 수 없음.
참고로 Etienne_BALIBAR도 이미 82세, Jacques-Alain_MILLER도 80세.
66
‘현존 최고의 지성‘에 관해 부연하면, 완전히 새로운 관점의 탈근대 국제관계론을 정립한 [[제국Empire]]이 출간되었을 당시만 해도 Antonio_NEGRI를 ˝(MARX를 넘어선 )MARX에서부터 DELEUZE, MACHIAVELLI를 거쳐 SPINOZA 연구까지 모두 아우르는 최고의 지성˝으로 주저 없이 손꼽은 서적들이 다수 발견되나 이후 신자유주의 체계의 급격한 붕괴 과정과 이에 따른 국제 정치경제 정세의 급변을 거치며 검증된 국제관계의 실제는 본질적으로 세계체계론에 더욱 부합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제국은 이를 대체하는 새로운 단계가 아니라 세계체계라는 하나의 단일 구조가 국면에 따라 세기 초에는 강대국 간 갈등이 격화하는 제국주의적 성격이 전면화되었다가 점차 세기 중후반 전성기에 제국적 성격이 강화되다 100여 년에 걸친 종말기에 다시 갈등이 격해지는 제국주의로 회귀하는 관계였음이 드러나면서 지금은 BADIOU와 각축하(거나 경우에 따라 오히려 다소 열세로 평가되는 경우도 있으나 반대로 NEGRI에 비하여 BADIOU의 최대약점은 정치경제학적 사유의 부재가 자주 지적되)는 상태로 볼 수 있는데, 문제는 NEGRI가 33년생으로 곧 90세라 단연코 가장 다급하고 위태로운 Great Mind임에는 의문의 여지가 있을 수 없음.
99
그리고 더욱 결정적으로 현대세계사상(사)의 중심무대를 France에서 Italia로 옮겨 놓은 장본인들인 (post)Operaisti의 수장.
: 인용 따옴표 안은 일부러 연령을 수정하지 않고 처음 2023년 연초 게재 당시의 원문[*]을 그대로 재게재했는데 이유는 NEGRI 선생이 안타깝게도 그해 말인 12월 16일자에 향년 90세로 서거하셨기 때문.
세계(체계)의 위기와 봉기는 50~60년 주기로 반복되고, 지금까지는 다행히 그 격변기 마다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지성과 리더들이 탄생해 왔으나, 너무나 안타깝게도 이제 20세기 중반 혁명을 이끌었던 3세대의 빛나는 사상가들이 모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모두들 어렵겠지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부지런히 남은 분들이라도 생전에 지금 여기 우리의 문제에 대하여 더 가까운 배움을 청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최초 게재 원문 출처 : <편지> Page 덧글창
@https://blog.aladin.co.kr/rhizoma/13044350#C4041005
‘2023-04-02 12:35 최후수정 덧글 내
‘$4장. 탈주술화와 재주술화, 그리고 기계주의‘ 중
‘ [****] Alain_BADIOU‘에 관한 주해부
rhizome
2024-05-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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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급진주의에 대한 오해와 세대별 차이 >
0. 변별/쟁점들
0.오해1. 한미동맹
0.오해2. 사회주의
0.오해3. 평의회와 자치정부, 그리고 ((초)Elite대리주의) 정당의 존부 및 상호관계와 태도
-0. 구체적 입장의 차이
2세대.
3세대.
3a. 뿌리로서의 Mao주의
3b. ‘68혁명 사상과 (post)anarchism
: 사상사적 관점에서 3세대의 뿌리는 Mao주의와 문혁에 깊은 영감을 받아 발아하였고 이후 anarchism을 참조하면서 postanarchism으로 정립되어 간 사상운동으로서, 국내에서는 이러한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다면성에 대한 심각한 무지로 철저히 표면적이고 피상적인 폐해에만 천착하여 Mao주의와 문혁 현상 전체를 아주 일면적으로 완전히 악마화하기에만 급급하고 있으나, 본래 그 사상철학적 이념과 목표는 ˝백화제방˝과 ˝백가쟁명˝으로 심지어 ‘광기‘까지를 포함하는 이 모든 약자 및 소수자 담론들과 인식을 사면복권시키고 담론간 평등성을 보장하려는 운동이 postmodernism 사상운동의 핵심요체였다고 정리할 수 있으며, 그 최고 지성적 형태가 그 유명한 France의 초고도 지성들 뿐 아니라, 영미 과학철학계의 별들, 특히 Thomas_KUHN과 인식론적 anarchism, anarchism적 과학철학을 정교하게 정립시키는데 성공한 Paul_Karl_FEYERABEND 등으로 완성된 것임.
FEYERABEND Bibliography
(‘1975) Against Method: Outline of an Anarchistic Theory of Knowledge. London: Verso Books.
(‘1978) Science in a Free Society. London: Verso Books.
(‘1981) Realism, Rationalism and Scientific Method: Philosophical papers, Volume 1. P.K. Feyerabend (ed.).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1) Problems of Empiricism: Philosophical Papers, Volume 2. P.K. Feyerabend (ed.).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4) Science as Art. Bari: Laterza.
(‘1987) Farewell to Reason. London: Verso Books.
(‘1991) Three Dialogues on Knowledge. Hoboken: Wiley-Blackwell Press.
(‘1998) ˝How To Defend Society Against Science˝. Radical Philosophy, no. 11, Summer 03 1975. The Galilean Library, Introductory Readings in the Philosophy of Science edited by E. D. Klemke.
(‘1999) Conquest of Abundance: A Tale of Abstraction versus the Richness of Being.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99) Knowledge, Science and Relativism: Philosophical Papers, Volume 3. J. Preston (ed.).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9) For and Against Method: Including Lakatos‘s Lectures on Scientific Method and the Lakatos-Feyerabend Correspondence with Imre Lakatos. M. Motterlini (ed.).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09) Naturphilosophie, Posthumously published. Berlin: Suhrkamp Verlag. Helmut Heit and Eric Oberheim (Eds.).
=(‘2016) Philosophy of Nature, Posthumously published. Cambridge: Polity Press.
(‘2011) The Tyranny of Science. Cambridge: Polity Press.
(‘2015) Physics and Philosophy: Philosophical Papers, Volume 4. S. Gattei and J. Agassi (eds.).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20) Feyerabend‘s Formative Years. Volume 1. Feyerabend and Popper: Correspondence and Unpublished Papers. New York: Springer Press.
3c. (post)nomadism, 유목주의와 강신주
일단 일주일 내내 재방, 4방 해대는 스토킹 헛소리 프로그램은 {북카페}를 지칭한 것이지, 공과를 종합할 때 강신주 선생님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지성으로 평가될 수 있음. 가끔 번역 문제를 지적하는 분들도 있던데 무오류나 무오해란 불가하며 시적 Text의 ‘Context 해석‘에선 독보적 역량이 인정될 만하다고 봄.
본론은 도가 노장 철학에 대한 새로운 현대적 해석이라는 공통 운동 맥락과 흐름에 있으며 그 본질이 정치경제적 독(해)법[의 제시]이고 핵심은 동일한 자유(지상)주의 계열 안에서 노자가 법가와 연결되며 더 효율적인 통치와 지배를 위해 작은 정부를 주장하는 (야경국가적) 자유(방임)주의에 가깝다면, 장자는 저항적 처세적인 유목주의 anarchism 계보라 할 수 있다는 연구 테제These를 운동 안에서 얼마나 잘 수행/구현하고 있는가,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 연구 테제의 궁극적 타당성과 효능효과를 중심으로 평가되어야 할 것임.
이러한 구도에서
강신주(‘2004.04.21)<<노자: 국가의 발견과 제국의 형이상학>>은 세부내용에 문제가 있을 수는 있어도 기본방향에 있어서는 이를 충실히 구현하는 업적으로 평가되어야 마땅하나,
이에 반해 박사논문인 <莊子哲學에서의 소통(通)의 논리 : 『莊子』<내편>을 중심으로>와
이를 단행본으로 개정출판한 (‘2003.09.27) <<장자: 타자와의 소통과 주체의 변형>>이나
그 연장선인 (‘2007.08.10)<<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에 이어 최근까지 ‘장자‘에 대해서는 노자와의 근본적 차이를 주장하는 점은 옳았어도, 정치경제적 독해틀에 입각한 새로운 해석 운동이라는 작업 방향이 전혀 분명하게 의식화되지도 구현되지도 못했다는 결정적 문제를 안고 있고, 이는 최근 EBS 강의에서 스스로도 밝히셨듯 아주 뒤늦게 거의 최근에야 기존의 자기 해석틀이 균열, 붕괴하면서 전복적으로 완전히 재구성된 것으로 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며 이런 측면에서는 그간 선생님의 (장자) 번역과 해석에 시비를 걸어 온 분들이 일정 정도 합리성과 타당성을 가지고 있었다고도 볼 수 있음.
(운동의 명확한 핵심 테제 주창자( 1인??으)로서) 그 획기적 단서나 영향이 무엇이었는지는 학문적 솔직성과 연구윤리에 입각해 정확히 밝히시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을까 사료됨.
이 새로운 방향전환/정향에 의해 현대철학의 대표적 (post)anarchism이라 할 수 있는 nomadism이 주 해석틀로 도입, 원용된 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필연 과정으로 볼 수 있으나 이러한 작업이 세계사적으로는 늦어도 ‘70년대에 수행되었다면 가장 시의적절한 연구였고, 당시 거의 고립되어 있었다 볼 수 있는 국내 이론사적 맥락을 고려해도 동구 사회주의권이 붕괴한 ‘90년대에는 수행되었어야만 3세대로의 전환을 선도(적으로 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었던 연구 프로젝트로 평가됨.
이제라도 당면한 현재적 맥락에 충실하기 위해 이후 후속되지 않으면 안 될 더욱 중요한 남겨진 필수 연구 과제는
a. 시적, 원형적 고대 anarchism인 장자 철학과 새 해석틀로 원용된 현대 postnomadism은 어떠한 구체적 미세 차이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 (원인은 무엇이고) 효과들은 각각 어떻게 다른가?
b. 지난 반세기 이상 세계 정신을 지배한 (post)anarchism은 주어진 시대 문제 해결에 과연 얼마나 효과적이었으며 반면 어떤 새로운 문제들을 양산했고 그로 인해 고통받았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요청되고 있는 새로운 시대정신과 사상철학은 무엇인가?
등등의 문제설정이 되어야 할 것임.
3d. 3세대의 종언
왜냐하면 이러한 postanarchism 계열은 이미 (FOUCAULT, LACAN, DERRIDA, LYOTARD, BAUDRILLARD 등과 함께) DELEUZE=GUATTARI에 의해 심오한 차원으로 완성되어 화려하게 만개하며 ‘68혁명 전후부터 현재까지 50~60년 간 세계사상사를 좌우해 왔으나 전세계적 ‘68혁명운동의 봉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지배계급은 벌써 ‘70년대(말)부터 이를 완벽하게 Decoding하고 Cracking하는데 성공하여 극히 효율적으로 전유/역이용한 ‘유목적 자본주의로서의 신자유주의‘를 발명해 냄으로써 ‘68 운동과 사상을 완전히 무력화시키고 오히려 각국에서 그 운동주체들이 신자유주의화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기수로 활약하게 만들어 버리거나 마치 인디언 보호구역처럼 겨우 학술문화영역만 ‘68 주체들에게 주도권을 남겨준 채 이외의 정치경제사회 모든 영역을 철저히 장악, 지배하게 되었던 것임.
장차 도래하게 될 이러한 상황에 맞서 ‘후기 FOUCAULT‘는
a. 당시 만들어지고 있던 신자유주의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b. 국가, 사회를 단지 지배-복종이라는 지극히 단순한 통념에 입각해 일면적으로만 파악해 온 치명적 오류를 공유하는 anarchism과 postanarchism의 내재적 오류원인을 ˝억압가설˝로 분석해 내는 등의 천재적 조기대응에 의해 세계현대사상사에서 소위 ˝Foucaultian turn˝이라 불리는 대전환을 예비함으로써 장차 4세대가 탄생하는 시원적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임.
사회, 특히 ‘국가‘를 다양한 제도적 장치dispositif와 문화기계들이 부정합적으로 얼기설기 엮여 있는 복합조잡한 얼개로 보고, 그 주체는 단일한 지배계급 일방이 아니라 각다기한 사회세력들이 매순간 각종 계급투쟁 전략과 (대항)행위/품행 전술들을 구사함으로써 끊임없이 각축, 교전하는 (주)전장으로 파악하며 ˝억압가설˝의 편견을 극복한 ˝복지가설˝을 구축해 낸 FOUCAULT의 독특한 paradigm은 이후 현대국가론의 최고권위라 할 수 있는 Nicos POULANTZAS 등에 결정적 영향을 끼침으로써 국가론에도 새로운 지평을 열어 젖히게 됨.
이렇게 태동한 흐름을 이어받아 ZIZEK 등은 아예 그 ‘사상과 저술‘ 활동의 주된 한 축 전체를 DELEUZE를 정점으로 하는 세계사상의 지배자 postanarchism 비판에 헌정하고 있으며, 그의 최대 비판점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postanarchism은 사상과 수사의 현란하고 화려한 현학성에 비해 그 어떤 거시적 사회문제해결이나 세계변화도 단 한 건조차 성공시켜 내지 못 했으며 이는 (post)anarchism의 사상적 편향 그 자체에 근본적으로 내재한 본질적 결함 때문이라는 것임. 비근한 예들을 잠깐만 둘러봐도 제도화나 체계적 조직화 투쟁, 지도중심에 대한 무조건적 거부(감) 등등 때문에 ‘68혁명 자체는 물론이고 ‘2008년 세계금융붕괴위기에 의해 대대적으로 촉발되어 미국 금융중심 Wall street으로부터 유럽 등 세계 각국으로 확산된 곳곳의 ‘점령하라!‘운동[‘Occupy!‘Movement] 등이 모두 풍찬노숙의 대규모 초장기 텐트생활 농성 등등 어마어마하고 지난한 헌신과 노고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결정적 사회(제도) 변화 하나 성공시켜 낸 것이 거의 없이 최대한 성공해 봐야 Hippie 같은 대안적_생활양식Alternative_Lifestyle 운동 형태로 조금 잔존하다 흐지부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게 되는 운명을 반복해 왔을 뿐임.
[결론적으로 강조하면 3세대의 완성자는 DELEUZE=GUATTARI, 4세대의 (처녀)생모가 FOUCAULT로 요약됨.]
4세대
S. 소결 : 사회정치적 패러다임의 4분면
* ‘post‘는 ‘후기/현대(판)‘의 의미로서 연속성을, ‘post-‘는 ‘탈[脫]/이후‘의 의미로 단절성을 강조하기 위해 (구)별(사)용키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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