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기르기 시작하면서
'개' 에 관해 설명한 책을 한 권 사봐야지 하구 생각했었다
내가 개와 행복하게 사는데 도움을 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서점에서 본 애견 분야의 많은 책들은 내가 원하는 것과는 좀 거리가 있었다
세계의 100 가지 개 종류, 쇼에 나갈 정도의 개로 훈련 시키는 방법 ...
난 이런게 알고싶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저자도 외국인(미국인, 일본인)으로 한국과는 사정이 달랐다
그러다가 우연히 보게 된 이 책 !
표지도 넘 귀엽고 제목도 궁금해~ 로 호기심을 자극해서 열어보게 되었다
반려인들의 짤막 짤막한 질문에 대하여 수의사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시는 형식으로 되어있었다
그래서 보기가 편했다
또 개의 심리를 조금씩 알게 되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서점 한 구석에서 큭큭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