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메일 확인 부탁드려요 @~@
겨울잠 주무시나요?ㅋㅋ
내년에는 마감 고통이 좀 덜한 한 해를 보내셨으면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팝님의 빛나는 글을 더 많이 보고 싶은 욕심을 누르기도 어렵네요.
무엇보다 일단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내시길...^^
요즘 많이 바쁘신 모양입니다. 아무쪼록 내년에도 양질의 페이퍼 기대할게요. 귀감이죠 귀감. 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추석은 어떻게 쇠시나요?
먼 거리를 이동하셔야 하나요?
무탈하고 건강하게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poptrash님 추천대로 the xx와 radio dept.의 pet grief를 샀습니다^^ 오늘 아침에 카페에 갔다가 손님이 저 밖에 없어서 주인아주머니가 듣고 싶은 음악 들으세요 하시더라구요. the xx의 shelter를 틀었는데요, 그게, 햇살이 무지 잘 드는 남향의 카페에서 아주머니랑 단 둘이 shelter를 들으니 너무 간지러워서 못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꺼버렸지요..^^; 몰랐는데, 그 노래는 혼자 듣거나 아니면 좋아하는데 말은 못하겠고 그런데 한편으로는 유혹하고 싶은 그런 사람과 들어야 할 것 같아요. 보컬 목소리에..그런 목적성이 있는 듯. 이런 노래였구나 새삼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