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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의 동화 나라

하루가 시작되는 새벽을 견뎌야만 하는 사람이 나만이 아니구나. 바닥 깊이 묻었던 외로움과 설명 못할 슬픔의 딱딱한 덩어리가 연화되는 느낌이었다.
"별은 왜 저만큼의 간격을 유지하는 걸까. 우주가 처음 생성될때 무엇이 우주를 그토록 광대하게 펼쳐놓았을까. 우주의 공간은 무엇으로 차 있는 걸까."
"네가 나의 무덤이 된다면, 나는 그 속에서 영원히 살아갈 텐데."
"열일곱은 아픈 나이죠. 몸은 컸고 마음은 매일 바뀌고, 그런데나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은 그대로예요. 그래서 많이 다치는 나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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