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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가 묻고 미생물이 답하다
  • 고관수
  • 16,650원 (10%920)
  • 2024-09-13
  • : 1,036
현재 가장 험난한 전쟁터가 몇 군데 있죠.
그 중 가장 최근 발발한 우-러 전쟁터에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유행병으로 병사들이 몸살을 앓고 있어요.

“한타바이러스”

(갈매나무 서포터즈로 도서만 제공 받았습니다)


한국전쟁에서 발견된 이 바이러스는 1960년대 전쟁시에는
정체를 못 밝혀, 양 진영에서 상대 진영에게 생물화학전이라고 비방했죠.

1969년 서울대 의대 교수였던 이호황 박사가 병원체를 발견하고,
한탄강에서 이름을 따서 이름도 붙였죠!
게.다.가.
1988년 최초로 한타바이러스 예방 백신(한타박스) 개발까지 완료!
2021년까지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로 물망에 오를 정도도
종종 거론 되셨어요. 위인급 인물이 되신거죠.
(슬프게도 2022년 7월 타계하셨어요.)

이호황 박사님의 “한타박스”가 없었으면…
영화 “컨테이전”를 현실판으로 볼 뻔 했죠.


이런 바이러스로 절멸당하여 역사가 바꾼 사례를 더러 압니다

신대륙에 퍼진 천연두바이러스로 유럽 구대륙의 식민지가 되었죠!

미생물로 일상이 무너진 코로나 세대의 교훈을 되새기고
미래의 미생물 의료를 엿볼 수 잇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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